4월 27일 서문시장 입구 칼 국수집

들어가다.......칼국수, 작은 보쌈, 파전, 막걸리 시키다.

일정잡다......우선 유스보이스센터 관련 정리...일을 분배하고 일정잡고

처리하다......다들 진지하고  훌륭하게 일처리하다. 

이어서....

제안하다.......느닷없는 박영길의 전투적 제안들

이의제기.......혜린이  [점거]라는 폭력적 단어 선정에 이의를 제기하다.

투정하다.......영길 절대 양보 못할 것처럼 혼자 투정부리듯 우기다.

읽어보다........종민은 어리둥절한 듯 진지하게 읽다.

동참하다........종민 일정조정하여 참여하기로 하다.

동조하다........영길이의 흥분에 다들 동조하다.

흥분하다........점차로 다들 흥분을 공유하다

모의하다........무시무시한 계획들을 모의하다

작당하다........중구난방 아이디어들이 제시되다

무르익다........드디어 모든 것들이 수많은 꽃들을 피우다

열매맺다........빨랑빨랑 시작하기로 하다

헤어지다........혜린 칼국수집 나와서 집에가다

미련남다........미련 남은 영길 오버해서 종민 꼬셔서 더 이야기하다.

끝장보다........새벽까지 종민 괴롭히다 드뎌 영길 집에가다.

혼자웃다........아침에 영길 일어나서 혼자 미친 놈처럼 히죽히죽대다.....

푸하하하....오늘도 방방....잘도 날아다니고 있다.

조작영상프로젝트

       ---  소리 녹음....(전화인터뷰, 우리들 반지하 공부하는 것 녹음)

             영상 녹음....(당일 기습 인터뷰 진행....혜린...)

      --- 사전에 미리 편집해가기

      --- 반지하에서 촬영/녹음 본을 편집하여 최종완성

      --- 15일 오전에 상영회 조직...새벽에 몰래..혜린(일정조정)..영길(노가다)...종민(장소섭외)

지역조사사업

      --- 14일 오전중에 (반지하 행사2시 전까지) 지역환경 조사 진행

      ---  시간적으로 부족한 것은 사전에 미리 청주에서 충분한 조사작업을 진행

      --- 구체적 성과물을 남기는 방식....(판넬제작...혹은 스티커 투표판...혹은 다른 무엇...??)

      ---  철암의 예처럼...공간...건축...등등

      ---  지역사업 발굴의 측면들...재개발....환경운동....아동복지....노인복지....다른 무엇...

반지하 분석

      ---  사전에 충분한 자료 조사후 대강의 틀들을 잡아간다.

      ---  참여자 평가방식 등 적절한 평가 툴들을 이용하여 분석해 본다.

      ---  주민운동부문의 다양한 자료들을 이용하여 주민운동 계획서 등을 작성해 본다,

      ---  반지하 행사 참여자들과 뒷풀이 자리 혹은 그 이후에 별도의 자리에서 이야기를 듣는다

      ---  일종의 질문을 구성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싶다.

반지하 집들이 선물(?)

      ---  [철암세상] 제본하여 주기

      ---  영상/소리 조작다큐 선물하기

      ---  일종의 [창영동프로젝트]실행하기 혹은 실행계획 선물하기

기타 나누었던 이야기들

      ---  배달 라디오....라디오방송국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찾아보는 것

      ---  저렴한 MP3제공....저작권법 무시....

      ---  각 직장 혹은 노조 혹은 시민사회단체 혹은 파업현장 등에 게릴라식으로 가서 틀어붐

      ---  TV 안보기 운동....우리가 편성권을 확보하는 식으로 고민의 방향을 잡는다.

      ---  편성자들이 시청자들을 조직...오라고 하든지 아니면 찾아가는 드라마 구현

      ---  나중에는 직접 드라마 제작도 가능할 것 같다......우선 각종 드라마 수집해 놓기

작업할 꺼리...리스트

      --- 공원 이용실태 조사

      ---  일상적 하루(현실적으로는 반나절) 주민 동선 연구

      ---  다양한 공간...건축...상상화 그리기....

      ---  창영동 반나절 이미지 작업....다양한 소리작업.....글쓰기 작업 (소재의 다양화)

      ---  창영동의 밤(밤의 냄새, 시선, 촉각, 맛, 소리....작업)

==> 실현 가능성 여부를 떠나서 다양한 작업꺼리들을 리스트 업 해봅시다....ㅎㅎ

==> 모든 것들을 막무가내로 실행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  꼭 완성이 아닌 과정으로....해답이 아닌 질문으로.......

==> 결국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반지하에 주고자 하는 것은

                            질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