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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것..

처음 막 낳았을 때는 손바닥만한 것이 정말 쥐면 깨질거 같아서 밤에 잠들면 몇번이고 돌아보고 숨은 제대로 쉬는지 코앞에 귀를 가져다 대고 숨소리를 들어야 안심이 되곤 했는데 이제는 안아주면 걸어가겠다고 내려달라고 몸부림을 치네요.

그동안 신발이 작아서 신발을 신길때마다 집사람이 잔소리를 해대더니 오늘은 아이를 데리고 신발사러가서 하나 사줬더니 새신인줄 아는 것처럼 자기 신발을 쓰다듬더라는 말을 듣고는 아이를 키운다는게 내맘대로 되는 일은 아닌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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