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알리는 홍보물이다. 화면 중앙에는 여러 곤충 등이 마치 '땅과 발 맞추자' 라는 글자처럼 보이게 배열한 그림이 그려져있다. 하단에는 다음의 문구가 적혀있다. "2026 에코토피아 캠프: 땅과 발 맞추자" "10월 2일~6일, 영덕" "linktr.ee/eastasia.ecotopia"


 

행사를 알리는 홍보물이다. 화면 하단에는 쇠똥구리의 그림이 있고 위쪽에는 다음의 문구가 적혀있다. "2026 에코토피아 캠프: 땅과 발 맞추자" "올해 여름, 정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발표한지 불과 2주 만에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핵발전소와 SMR 도입을 반영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건설 중인 4기를 포함하여 총 32기의 핵발전소가 존재합니다. 그 중 18기가 동해안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만큼 해당 지역에는 원전 산업에 맞서온 오랜 역사가 있습니다. 1971년 국내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가 착공된 이후 추가 건설계획이 가시화되자 1980년대, 1990년대에 각지에서 대대적인 반핵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최초의 핵폐기장 반대운동이 시작된 영덕은 1989년, 2003년, 2005년에 핵폐기장 건설을 막아냈고, 2012년 신규 원전 후보지로 선정되자 끈질기게 저항하여 2015년 주민투표를 거쳐 마침내 2021년에 신규원전 건설 백지화를 이루어냈습니다. 1986년 체르노빌, 2011년 후쿠시마 사고를 겪은 세계는 지금까지 절실하고 끈질기게 탈핵을 향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기술과 시대의 전환이라는 이름으로 이윤을 쫓고자 하는 이들은 이러한 흐름을 역행하여 다시금 핵발전소로 대표되는 착취와 약탈을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정책으로 퇴보하려 합니다. 불확실한 거대 사업은 이윤만을 대변하고 정작 이로 인해 생긴 문제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오래 감내해야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지웁니다. 이미 존재하는 최소한의 민주적 절차마저도 무시된 채, 미래를 살아갈 이들의 생존마저 위협하며 강행되는 핵발전소 건설에 맞서는 걸음에 함께 발 맞춰갑시다. 에코토피아 캠프는 참가자 모두가 자율적으로 워크숍을 운영하고 캠프를 꾸리는 주인이 됩니다. 먹고 자는 생활에 필요한 것은 스스로 준비합니다. 가부장제의 위계질서를 비롯한 어떠한 억압도 지양하며 인종주의적, 성차별주의적 행동을 거부합니다. 각자의 기술과 생각을 공유하며, 서로 돕고 관계를 이어가는 시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일정. 2026년 10월 2일(금)~5일(월), 강릉에서 영덕까지 바이크투어. 2026년 10월 5일(월)~6일(화), 영덕에서 연대캠프" "준비물 : 스스로 생활을 꾸리기 위해 필요한 물품, 각자 준비하는 워크숍에 필요한 물품" "문의 및 연락 eastasia_ecotopia@riseup.net"

 


올해 여름, 정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을 발표한지 불과 2주 만에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핵발전소와 SMR 도입을 반영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건설 중인 4기를 포함하여 총 32기의 핵발전소가 존재합니다. 그 중 18기가 동해안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만큼 해당 지역에는 원전 산업에 맞서온 오랜 역사가 있습니다. 1971년 국내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가 착공된 이후 추가 건설계획이 가시화되자 1980년대, 1990년대에 각지에서 대대적인 반핵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최초의 핵폐기장 반대운동이 시작된 영덕은 1989년, 2003년, 2005년에 핵폐기장 건설을 막아냈고, 2012년 신규 원전 후보지로 선정되자 끈질기게 저항하여 2015년 주민투표를 거쳐 마침내 2021년에 신규원전 건설 백지화를 이루어냈습니다. 1986년 체르노빌, 2011년 후쿠시마 사고를 겪은 세계는 지금까지 절실하고 끈질기게 탈핵을 향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기술과 시대의 전환이라는 이름으로 이윤을 쫓고자 하는 이들은 이러한 흐름을 역행하여 다시금 핵발전소로 대표되는 착취와 약탈을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정책으로 퇴보하려 합니다. 
 

불확실한 거대 사업은 이윤만을 대변하고 정작 이로 인해 생긴 문제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오래 감내해야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지웁니다. 이미 존재하는 최소한의 민주적 절차마저도 무시된 채, 미래를 살아갈 이들의 생존마저 위협하며 강행되는 핵발전소 건설에 맞서는 걸음에 함께 발 맞춰갑시다.
 

코토피아 캠프는 참가자 모두가 자율적으로 워크숍을 운영하고 캠프를 꾸리는 주인이 됩니다. 먹고 자는 생활에 필요한 것은 스스로 준비합니다. 가부장제의 위계질서를 비롯한 어떠한 억압도 지양하며 인종주의적, 성차별주의적 행동을 거부합니다. 각자의 기술과 생각을 공유하며, 서로 돕고 관계를 이어가는 시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일정
- 2026년 10월 2일(금)~5일(월), 강릉에서 영덕까지 바이크투어
- 2026년 10월 5일(월)~6일(화), 영덕에서 연대캠프

 

🔸준비물 : 스스로 생활을 꾸리기 위해 필요한 물품, 각자 준비하는 워크숍에 필요한 물품
 

📣공동식사는 채식(비건)으로 준비합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경우, 연휴기간이기에 빠른 에매를 권장합니다.

 

◾️문의 및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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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6 20:30 2026/09/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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