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휴가 나와서...
부대에서 먹고싶던 것이라고는 맥주밖에 없었는데...
휴가 3일 째 아직도 부족한 감이 있다.
술 한 잔 먹을 때 마다
풀독 올랐던 부위가 빨갛게 일며 가럽긴 하지만
그래도 그 한 잔 한 잔이 그리워 질까봐 남기진 못 하겠다. ㅎ
이제 이틀 후면 다시 부대로 복귀...
그 곳에서는 아무것도
정말 내가 알고싶어하는 것들에 있어서는
아무 것도 알 수 없다는 거...
정말 답답하다.
그러고보면...
대단들 해...어떻게들 버텨낸 것일까...
Recen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