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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킴 / 제유법

 

바이런 킴/ 제유법(提喩法)/ 패널에 유채와 왁스/ 1993

 


바이런 킴은 캘리포니아 라 호야에서 출생한 한국계 미국작가로 1993년 휘트니 비엔날레에 다양한 인종의 피부색을 수백개의 작은 패널에 그린 <제유법>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의 <제유법>은 모노크롬 추상회화의 전통을 인종에 대한 논의와 연결시킴으로써 피부색깔이 갖는 형식적이고 정치적인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졌고, 흔히 인종을 논의할 때 사용되는 한정된 색에 함축된 여러 의미들을 수백개의 패널에 제각각 표현된 수백명의 실제 인물들의 피부색으로 희석시킴으로써 인간의 신체와 문화적 다양성, 그리고 형식주의적 관심에 대한 은유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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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아하는 현대미술을 단 한 점만 꼽으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선택할 작업.

너무너무너무 사랑하는 작업.

내 평생 이런 작업 한 점 나오면 죽어도 소원이 없겠다..라는 생각도 한 적이 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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