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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 웃다.

문학을 읽는다는 것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대단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녀에게서 본 막연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직한 희망들이 내게로 전염된다는 것, 어쩌면 내가, 나 자신으로부터 동력을 구하려고 했기에 좌절하고 부정할 수 밖에 없었던 나와 나를 구성하는 사람들에 대한, 긍정적 상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고서 무엇을 할 수 있다고 믿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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