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a
2011/10/19 21:36
과잉 주객 불일치
오랫만에
철학 책을 읽고 있다.
비겁과 모욕 , 파렴치가 판을 치는 사회에서
살다보니 한가로이 책을 읽기가 힘들었다.
루카치가 쓴 '젊은 헤겔'
피히테의 절대적 주관주의와
셀링의 객관적 주관주의를 헤겔이 구분하는 부분을 읽으면서
부르주아지들은
과잉 주객불일치에 빠져 있는듯 하다.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를 보면서...
새삼 느낀다.
부르주아지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왜 과잉 주객불일치인지.........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