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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가정당 "주부정치시대 열겠다"

평화통일가정당 "주부정치시대 열겠다"

기사입력 2008-03-21 10:20
【서울=뉴시스】

오는 4월 총선에서 245개 전 지역구 출마를 밝힌 평화통일가정당(총재 곽정환)이 총선 후보 가운데 35명의 여성 후보를 내정하는 등 주부 정치시대를 강조하고 나섰다.

평화통일가정당 관계자는 "35명의 여성 후보 가운데 미혼 4명을 제외하고 모두가 주부들로서, 평균 결혼생활 년수가 24년으로 베테랑 주부들"이라고 밝혔다.

여성공천자 가운데 최고 나이가 많은 여성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을에 출마하는 유정화 후보로 59세이며, 최연소자는 충남 논산시 금산 지역구에 출마한 27세의 이민주 후보다.

특히 대전 대덕구에 출마할 예정인 최효정 후보(32)는 현재 임신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7대 국회의원 중 여성 의원의 수는 40명으로 전체 국회의원의 13%를 차지했다. 14대 6명(2%), 15대 12명(4%), 16대 15명(5.5%)과 비교해 볼 때 여성의원들의 국회 진출은 크게 늘어났다.

가정당 곽정환 총재는 지난 20일 전북도의회에서 당 소속 전북지역 후보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은 지금 이혼율 세계 1위, 저출산 및 고령화 진행률 세계 1위, 자살률 세계 1위로 부끄러운 사회로 전락했다"면서 "가정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가치 정당으로서의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우은식기자 es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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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층 중년여성들 “일자리를 달라”

빈곤층 중년여성들 “일자리를 달라”
 
생계막막한 50,60대 여성 구직문제 심각
 
[여성주의 저널 일다] 박희정
 
 
최근 인천여성노동자회에 취업상담을 요청한 김명자씨(가명, 50세). 전에는 전자제품 공장에서 일감을 가져와 부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관리자로 일했다. 그러나 2007년 공장이 중국으로 이전하면서 일자리를 잃었다.
 
남편은 부동산업을 하고 있지만 거의 수입이 없으며 아들은 군에 가 있고, 딸은 학생이다. 김씨는 자신의 실직으로 인해 현재 가족생계에 심각한 곤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사정이 급해 구직상담소의 문을 두드렸다. 유치원 주방 일까지 찾아보았지만 해당 직종에서는 자격증 있는 젊은 사람만을 원해 취업할 수 없었다. 조리사 자격증이 없어도 취업할 수 있는 사설유치원의 경우에는,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근무시간은 줄이면서 젊고 건강한 체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고는 감당하기 힘든 노동강도를 요구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가족의 생계를 혼자 감당하고 있는 김명자씨는 속이 타 들어간다고 호소하고 있다.
 
50대 이상 여성들 ‘열려있는 직종 거의 없어’
 
이런 절박한 사정을 호소하는 중장년층 여성은 김씨뿐만이 아니다. 40~50대 빈곤여성들의 상당수가 ‘일을 해야 하지만 일할 수 없는’ 처지에 놓여있다.
 
한국여성노동자회가 2007년 전국 10개 지부에 접수된 2천19명의 실직, 빈곤여성 대상 상담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내담자의 54%가 실질적인 여성가장이며 전체 상담내용 중 구직상담이 7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취직하려는 중장년층 여성들은 많지만 이들에게 열려있는 직종은 제한적이며, 50대 이상 여성들은 가정관리사 자리도 찾기 힘든 현실이다.
 
빈곤여성들의 구직상담을 맡고 있는 인천여성노동자회 이상녀 취업상담팀장은 “40대는 식당 등 서비스직에서 일하다가 몸이 아프고 힘들어서 그 일을 할 수 없게 된 여성들”이 다른 구직을 희망하며 상담을 해오고, “50대는 가정주부로 살다가 뒤늦게 취업하려고 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자리에 비해) 구직자가 많아서 노동강도는 더욱 세지고 임금은 깎이는 추세”라고 한다. 그나마 있는 일자리도 “거의 대부분 간접고용 형태로 바뀌어 수입은 줄고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현실을 진단했다.
 
특히 60대 여성의 구직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정도다. 할 수 있는 일은 아파트 청소가 거의 유일한 직종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하면서 용역업체에 수수료를 떼어주고 54만~57만 원 정도의 저임금을 받는 형편이라는 것.
 
이명박 정부에 ‘좋은 일자리 창출, 교육훈련’ 등 요구
 
이처럼 구직 의지를 가진 중장년 여성들이 직업을 구하지 못한 채 빈곤으로 내몰리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들을 위한 직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은 중요한 사회적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13일 한국여성연합 등 8개 여성단체들은 ‘이명박 정부가 해야 할 20대 여성정책’을 발표하면서 이명박 정부가 공언한 여성일자리 창출에 내실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한국여성노동자회 최상림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에서 공약한 “사회서비스 바우처 여성일자리를 양질의 일자리로 창출”할 것을 요구했다.
 
여성단체들은 “사회서비스 바우처 참여자들이 대부분 여성임을 고려할 때 어떻게 좋은 일자리로 만들 것인지 방안제시가 있어야” 한다며, “좋은 일자리로 공급하기 위한 표준임금 보장, 노동법 및 4대 보험 적용, 교육훈련의 제공과 자격증 부여를 통한 일자리의 질 향상”이 필수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008/03/14 [03:59] ⓒ www.ilda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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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부가 해야 할 20대 여성정책 발표 기자회견

2008년 03월 13일(목) 14:55 [여성연합]
 
이명박 정부는 성평등한 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
이명박 정부가 해야 할 20대 여성정책 발표 기자회견 열려
 
한국여성단체연합 총괄관리자 여성연합 kwau@women21.or.kr
이명박 정부가 해야할 20대 여성정책 발표 기자회견 ⓒ 한국여성단체연합
 

 

<이명박 정부가 해야 할 20대  여성정책 발표 기자회견>

 

>> 일시 :  2008년 3월 13일 목요일 오전 11시

>> 장소 :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

>> 주최 : 성매매문제해결을 위한 전국연대,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의전화연합,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한국여성단체연합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지 17일이 흘렀다. 집권 초기부터 여성부 축소 존치, 여성각료 내정자 사퇴 파동 등 바람직하지 못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이 자칫 여성정책을 후퇴시키는 빌미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그 동안 일상화된 차별과 폭력을 금지하고 열악한 여성현실을 바꾸고자 노력해 온 수많은 사람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우리사회의 성평등 수준이 지금에 이르렀다. 지난 참여정부에서 가부장제의 상징인 호주제가 폐지되고 성매매방지법이 제정됨으로써 여성인권이 제도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러나 한국사회에서 여성의 권한은 여전히 세계 하위를 맴돌고 있다. 2007년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성격차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은 조사대상 128개국 중 97위에 불과하다. 여성노동자의 비정규직 비율은 67%에 이르렀고, 남성임금 대비 여성임금이 66%에 그치는 등 대다수의 여성들은 사회 최저 계층으로 생계의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돌봄 노동은 고스란히 여성의 몫으로 존재해 경제활동 참여에 제약을 받고 있으며, 많은 여성들이 여전히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보호와 지원의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지 얼마 안 된 최근까지 ‘국정과제 속의 빈약한 여성정책’ ‘여성부 축소’ ‘구색 맞추기식의 여성각료 임명’ 등의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성평등 철학이 부재한 속에서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올 수 없다. 이러한 이명박 정부의 국정 방향 속에서 여성정책은 ‘주변화’ ‘소외화’ 될 가능성이 크다.


  2008년 CSW(The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유엔여성지위위원회)는 여성지위 향상과 성평등 실현이라는 목표 성취를 위해서는 예산확보와 더불어 모든 분야에서의 다각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따라서 새로 출범한 이명박 정부는 이제 성평등한 사회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국정 철학과 비전, 구체적인 정책과 예산확보 방안 등을 제시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으며, 남성과 여성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그릴 수 있는 희망을 제시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는 미래 인재를 키워내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시대를 열어가는 등 성평등한 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한다. 여성의 가치로 전환점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사회로 한 단계 도약해야 하는 시대적 소임을 다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 여성단체들은 이명박 정부의 여성정책 부재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상기시키고,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여성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명박 정부가 임기 내에 반드시 추진해야 할 ’20대 여성정책’을 제안하고자 한다.

 

 
2008.03.13 ⓒ 한국여성단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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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비정규직 상경투쟁

광주시청 비정규직, 일주일간 서울상경 노숙투쟁

공공노조, “늙은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스스로 권리를 찾기 위해”

이꽃맘 기자 iliberty@jinbo.net / 2008년03월18일 17시15분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싸운 지 1년이 넘은 광주시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내일(19일)부터 일주일간 서울로 상경 노숙투쟁을 한다. 지난 10일과 11일 상경해 7보 1배 등을 통해 박광태 광주시장이 소속된 통합민주당 등에 사태 해결을 촉구했으나 어떤 해결책도 제시되지 않자 다시 서울 상경을 결정한 것.

 

▲  지난 10일, 서울로 상경한 광주시청 청소용역 노동자들은 사태해결을 촉구하며 통합민주당까지 7보 1배를 하기도 했다.

이들은 서울 종로지역 일대를 돌며 서울 시민들에게 광주시의 문제점을 알리고 매일 밤에는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계획이며,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맞은편에 위치한 열린시민공원에서 노숙을 할 예정이다.

 

공공노조는 “한 달에 80만 원을 받던 광주시청 청소용역 노동자들이 예산 감축을 이유로 해고되었다”라며 “연봉이 1억에 가까운 광주시장이 이들을 자를 자격이 있는지 하소연하려고 면담을 요구했지만 돌아온 건 구타와 벌금뿐이었다”고 지난 1년 간의 광주시청 청소용역 노동자들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아무도 돌보지 않는 가운데 늙은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스스로 권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며 관련 단체들의 연대와 빠른 사태해결을 촉구했다.

 

한편, 공공노조는 오는 27일 광주시청 앞에서 '광주시청 비정규직 원직복직 쟁취! 총력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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