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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돌을 올려놓으며 소원을 빈다.

어디서 어떻게 유래된건지 모르지만,

소원이 담겨있는 돌들이 첩첩이 쌓여있는 곳을 보고,

나도 가서 돌을 하나 올려 놓으며 소원을 빌었다.

 

오늘도 이사갈 집을 몇군데 알아보고 왔는데,

서울은 정말 힘들다.

이 작은 몸하나 쉬이 지낼 곳이 없단 말인가.

 

이때도 나는 빌었을거다.

싼 집 하나만 내려주세요.

더이상 이사가는것도 지겹다고요-

 

빨리 집이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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