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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6년 3월 18일 亥시생 (음력) 여자
| 감정일 : 양력 2005/10/23 일요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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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이님! 오이는 우리가 먹는 오이를 말하는 건가요? (웃으라고 하는 거예요.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하잖아요.)
타고나기를 허박한 계절에 태어난 토성이기는 하나 자신의 계절 진월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 투지가 있는 사주입니다. 좀 운명학에서 쓰는 용어를 써서 미안합니다. 그게 좀 참고가 될 것 같아서 풀어쓰지 않고 그대로 적었습니다.
어제 이 글을 읽었는데 짬이 나지 않아서 오늘에야 쓰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지금도 썼다가는 저장하고 다시 수정키를 눌러서는 다시 쓰던 글 보충하는 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토성으로 태어나게 되면 싫든 좋든 남을 위한 봉사직을 떠맡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님도 그런 길을 걷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속깊고 자존심이 강하고 하늘과 땅을 경외하여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않는 것이 토성의 특징입니다. 물론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닌 걸 알지요? 오히려 사주가 괴팍하면 속이 시커먼 사람으로 전락하는 것도 이런 사주팔자로 태어난 사람입니다.
님은 시주에 강한 편관이 떠올라 있어서 그 기운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 기운 편관은 어떤 작용을 하는가 하면 <불의를 보면 결코 침묵이 아닌 행동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을 발휘하게끔 합니다. 편관의 역할이 그러하니 님이 가는 방향도 결코 아쉬움에 정한 길은 아닙니다.
다만 님의 사주를 통하여 보면 안타까운 것이 딱 하나 있습니다. 탐재괴인(?) 이 말뜻이 무언가 하며는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의식주 걱정하느라 가장 소중한 학문(이것을 이 학문에서는 인성이라 합니다. 학문성이라는 말이지요)을 내팽개친다는 것입니다.
월간의 임수가 재성이고요, 연간의 병화가 인성입니다. 연간은 조상자리라 합니다. 그래서 님의 조상자리가 님에게는 소중한 인연을 남기게 하였던 것입니다. 훌륭한 조상을 두었건만 탐재괴인이 되면서 그만 아버지대에 와서 그 좋은 인연이 다 끝나버리는 것이지요. 그러다보니 불가피하게 님의 인생방향을 바꿀 수밖에 없는 원인제공자이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사주팔자는 뫼비우스의 띠입니다. 현실과 팔자는 결코 따로 나누어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합니다. 즉 서로 안(마음)과 밖(현실)을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우리 님과 이렇게 길게 얘기를 나누고 싶은 것은 무얼까요? 안타까움인가요? 결코 그런 것은 아닙니다. 누구의 소개로 들어왔는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현실적으로 어렵고 뜻깊은 일을 하시는데에 마음이 찡하게 다가와서 이렇게 대화하듯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님은 자신의 의지를 발휘해야만 하는 사주입니다. 결코 남에게 자신을 떠맡기는 삶이 아닌 자신이 주체가 되어 살아가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항상 이것을 명심하시고, 그러나 남의 도움을 결코 외면해서는 더욱 어려움을 가중시키니 웃사람의 도움을 겸손하게 받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작년, 올해 더욱 일이 꼬이는 운세였지만 내년 2006년 병술년에는 활짝 희망의 꽃망울이 피게 될 것입니다. 학문의 뜻을 두시고 방통대든 항상 배우는 자세를 견지하시면 좋은 일이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농꾼의 길을 마지못해 걷는 것이 아니라 진정 힘들어도 묵묵히 걸어가다 보면 본인이 원하시는 바를 얻게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본인은 남을 위해 봉사하는 토성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완성의 뜻을 담은 토의 역할)을 상기하시길 바랍니다.
님의 앞날에 항상 기쁨이 따르길 기원합니다. 보잘 것 없지만 제 힘도 보태어 님의 앞길을 밝히는데 보태고 싶습니다. 아니 여기를 찾는 회원님들의 힘도 보태고 싶습니다. 화이팅!!!!!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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