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지큰 초대국 미국은 졸부

유엔군사령부 북남철도조사사업 방해

《태양밑의 땅은 내것이다》, 이것이 지구상의 온갖 략탈의 원리이며 방식이다.

압력에 관한 리론을 정립한 프랑스물리학자 파스칼이 한 이 말은 북남관계를 대하는 미국의 심보를 그대로 반영한것이라고 할수 있다.

적어도 미국은 물리학적술어 《압력》의 정치적반영인 《압박》의 원리를 대조선관계에 최대한 원만히 구현하고있다.

4.27판문점선언과 평화번영에로 향한 조선민족의 행보를 지켜보는 미국정치인들의 시각을 가시화한것이 바로 비핵화와 북남관계의 보조를 맞추라는 요구이다.

유엔군사령부가 북남철도조사사업을 중지하게 한것을 그 연장선에서 분석하고있는 세계의 공정한 언론과 전문가들의 견해는 충분한 타당성을 가지고있다.

미국은 4.27판문점선언을 환영한다는 립장을 표시하고 6.12싱가포르회담에서도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지지한바 있다.

그러나 지금 미국의 행동에서 분명한것은 조선에 의하여 봄시위같이 터져가는 세계의 평화기류에 밀리운 일종의 제스츄어가 아닌가 하는것이다.

미국이 남조선을 혈맹이라고 표현하지만 미국과 남조선의 사이는 철두철미 주종의 관계외에 다른것이 아니다.

서로 존중하고 평등한 지위의 관계라면 유엔의 군대가 아니라 어느 나라 군대라고 하여도 주둔지의 행정권력에 대치되는 행동을 할수가 없으며 외교참사를 불러올것이 당연한 리치이다.

미군은 남조선에 상륙한 70여년이래 조선사람들을 혈맹의 나라 주민으로 도대체 여긴적이 없다.

미군이 주둔한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어느 지역에 민심혼란과 불안의 요소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 주둔의 구실은 시종일관 평화에 대한 위협을 차단하는 미군의 역할로 풀이되고있다.

조선반도에 불어오는 평화의 훈풍은 미국이 강변해온 평화위협의 장본인이 바로 자기자신임을 자인케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미국의 본심은 결코 평화가 아니였다.

세계 어느 지역이든 침략과 략탈, 방화와 살인, 공포와 위협을 먹거리로 살아온 제국주의의 본성이 평화의 훈풍에 달라질수는 없다.

이 기회에 유엔군의 미명하에 감행되는 조선통일에 대한 방해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수 없다.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북남조선의 수백만 인명을 앗아가고 동족살륙의 악순환을 조장한것이 바로 유엔군의 가면을 쓴 미국이라는것은 이제 삼척동자도 알 일이다.

평화로운 국가건설을 지향하는 조선에 끈질긴 핵위협을 가하여 민생에 돌려져야 할 국력을 국방강화에 돌리지 않으면 안되게 만들고 그 조치들에 대해 일일이 악착스럽게 《위협》을 떠들어온 미국이 조선반도의 평화를 기를 쓰고 방해하는 리유를 세계는 재고해야 한다.

아울러 미군의 주둔이 평화에 대한 위협을 막고 안보의 우산인듯 설교하며 스스로를 노예의 위치에 세우지 못해 안달아하는 피학적친미, 숭미분자들을 암적존재로 안고있는 조선민족은 각성해야 할 때이다.

도날드 저스틴
주체107(2018)년 9월 13일
《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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