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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여성생태공동체, 함께해요!

 비혼여성생태공동체 실험을 준비하는 '년'들, 모임 꾸립니다

 

 

 비혼

비혼인으로 존재하기와 지역문화의 엉킴이 쉽지 않다

공동체를 생각하게 된 이유 중 하나

 

 

 여성?

여성-남성, 구분이란 건 모호하다, 모호해. 난 가끔 말한다. '여자가 좋아'

그러나 역시 요동치는 단어다

 

 

 생태/귀농

도시, 산업화 중심의 경제적 자립 개념에서 이동하여, 자연 속의 나로 자립하기!

가난-불편-더러움, 이 또한 삶의 모습

단순하고 충분하게 머무르기

대안 운동/문화/교육에 대한 발판으로서의 귀농

 

 

 소규모 공동체

귀농뿐만 아니라 이 속에서의 ‘관계 맺기’도 삶의 중요한 지점

함께 놀고 싸우면서 치유 능력 키우기

따로! 또 같이, 그런 균형

동반자들

 

 

 

[ 이런 분과 한자리에 ]

 

귀농에 뜻이 있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 있어요. 

문제는 타이밍과 우선순위의 문제가 아닌지.

 

이런 일을 실질적으로 준비하게 되는 시점,

그리고 이것이 어느 정도의 우선순위로 내 삶의 길목에 있는가, 하는.

 

이에 따라 '너'를 만나기도 하고.

 

- '비........' 에 함께하고자 한다면.

- 5년 안팎으로 귀농을 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의지와 이에 대한 실천 과정 중에 있는 분들.

- 놀이와 노동, 이밖에 몸 쓰는 일을 기꺼이 즐겨 하는 분들.

- 사랑, 생태, 자유, 저항, 놀이, 예술… 이런 말, 이런 사람.

 

 

[ 어떻게 ]

 

구성원들의 상황과 숫자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이 될 테고,

모여서 생각과 의견을 나누어 본 후에 구체적인 틀이 나오겠죠.

 

우선은 같이 만나는 자리를 만들 뿐,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색깔을 지닌 모임이 될지는.

 

다만, 공동체를 꾸리기 위한 준비 모임의 성격에 보태어

이를 일궈가는 기본적인 뼈대는 아래와 같이 제안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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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고 토론하기

- 생태/귀농 + 에코 페미니즘 + 아나키즘 + 대안 문화/예술/교육/운동

- 이밖에…


* 영화나 공연 보고 얘기 나누기

- <안토니어스 라인>, <소똥> 같은 영화들

- 그때그때 나오는 따끈따끈한 관련 영화와 공연들


* 생태공동체 방문

- 두 달에 한 번 정도로 1박2일이나 2박3일

- 경우에 따라서는 ‘농활’을 할 수도 있을 듯


* 몸 활동

- 같이 뒹굴며 섞일 수 있는 몸놀이(+ 자전거 타기 등)

- 그때그때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 가지기(천연 염색하기, 석유를 사용하지 않은 양초 만들기, 채식 요리하기 등)


+ 각양각색 저항 운동!!!

 

위의 취지에 동의하고,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이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본 후에 더 섬세한 모임의 틀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6월 30일(토)에 시작합니다.

 

 

[ 연락/문의 ]

6월 20일쯤까지 연락 받을게요.

간단한 자기소개 내용을 담아 메일을 보내주세요.

그리고 6월 30일(토) 오후 5시경 모임 참석 여부도 적어주세요(장소-미정).

* 이와 비슷한 공동체(국내, 국외를 막론)를 알고 계신 분들의 공동체 소개/알림 메일도 기다립니다.

* 뜻에 동의하시는 님들, 공감과 지지의 글 부탁드려요.

 

이완   gujidmal@jinbo.net

길날   mists@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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