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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찬바람이 옷깃을 꽉 여매게 하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12월 8일 노동조합의 철야농성은 25일차를 맞아
계속 뜨겁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의도 국회 앞에서도 비정규 개악법안 저지를 위해 노동자들이
광화문에서도 쌀개방 저지를 위해 농민들이
매서운 날씨에 물대포를 맞아가며 싸우고 있습니다.
요 며칠간 대한민국 사회는 황우석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황우석의 입원 사진은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려도
쌀개방 비준협상 반대를 위한 시위도중 경찰의 폭력으로
숨진 고 전용철 농민에 대한 기사는 볼수 없습니다.
국익을 걱정하며 온통 황우석 논란에 휩싸여 있어도
벼랑 끝에 내몰린 400만 농민의 생존권은 그만두고
농업 경제의 국익문제와 식량주권에 대한 관심은 온데간데없습니다.
줄기세포에서 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재주는 우리가 부리고 과실은 또 다시 미국자본만 챙길 가능성에 대한
깊은 고민도 없이 마치 올림픽 금메달 놓치는 것 아니냐는 식의 보도만 난무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800만 비정규직 문제도,
서민경제에 가장 큰 압박인 부동산 문제도 뒷전으로 밀렸습니다.
노동조합은 사내의 부도덕한 문제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 전체의 노동자 농민 서민의 이익을 위해서도
동지들과 함께 싸워 나갈 것입니다.
농성도 달을 넘겨 12.1일부로 18일차에 돌입했습니다.
장기화되는 철야농성에 대한 걱정인지
조합원들이 건강식품을 챙겨주는 일이 늘었습니다.
계속된 비타500, 동충하초에 이어 직접 보약을 달여 보내주기도 했습니다.
든든합니다.
보약이 든든한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이 너무도 든든합니다.
우리에게 보약은 함께 있는 조합원 그 자체입니다.
여러분이 보약입니다.
농성은 그 보약의 힘으로 더욱 굳세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합원들이 보내준 건강드링크와 보약
*아침 피케팅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김선기 사무국장
* 12월 1일 민주노총 총파업을 알리는 아침 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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