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로 부터의 메일 06-08-04(금) 11:30:45

2006/08/05 06:54 여름 안에

치켜 올라갔다 살짝 내려오는 네 눈매의 선이 예뻐

작게 집어놓은 듯한 네 코가 예뻐

달처럼 동그란 네 얼굴선이 예뻐

가느다란 네 옆얼굴의 골격이 예뻐

티브이 연예인들의 뻔한 얼굴이 아닌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너의 얼굴이

누구와도 다른 네가

나는 예뻐

 

 

 

 

 

+

 

생각하기를, 영화 초반부에 주로 나올 음악(바리스타 일을 하거나, 준석을 만나거나)의 분위기는

화양연화의 YUMEJI'S THEME 가 어떨까요. 삼박자 리듬의 첼로는 어딘가 불안정하면서도, 틀을 벗어나지 못하며(또는 않으며) 매우 다듬어져 있으면서도 오히려 그 靜적인 느낌 때문에 듣는 사람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일종의 슬픔도 느끼게 하고요.

그리고 멜로디언을 집어든 다운이 처음 연주하는, 그리고 영화 후반부에 다시 등장하거나 엔딩곡으로 쓰일 곡은 해피 투게더가 어떨까 하고. 다른 부분과의 매치는 더 생각해 봐야 하겠지만 처음 멜로디언으로 연주하는 곡으로는 해피 투게더 라는 곡이 가진 상징성과 멜로디언으로 불어도 많은 사람들이 아아, 저 곡 하고 그 정서를 공감할 수 있겠다는 점에서 일단 밀고 싶어요^*^

 

유메지 테마는 그대로 사용할 수 없다면(저작권 ㅜㅜ;? 그런 부분은 잘 몰라서)비슷한 느낌의 곡으로라도 가면 좋겠고요. 해피투게더는 그냥 써도 되지 않을까(역시 잘 모릅니다) .. 발그레

 

어제 모임 못 참가하여 정말 슬퍼요..ㅜㅜ

제가 천식 등의 몇 가지 만성 질환이 있어 피곤하면 한번씩 앓아버려요. 하지만 절대로 우리 영화 촬영기간엔 아프지 않을게요.

함께할 사람들, 어서 보고 싶어요.

 

 

 

 

첨부한 사진은, 요즘 찍는 작업의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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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5 06:54 2006/08/0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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