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여지블모<파리는 여자였다>
당신의 고양이님의 [0425 여지블모 세미나 <파리는 여자였다>] 에 관련된 글.
책 내용보다
찌질한 인간군상에 대해서 더 많이 이야기 한 거 같아.
챙김이 필요한 인간들
상대적으로
혹은 성별로 볼 때 남.자.들
파리는 여자였다에서도 헤밍웨이나 제임스조이스같은
자기 창작이나 일을 위해서 주변에서 정기를 뽑아가는 인간들.
다 챙기고 키워놨더니 쌩하니 성과만 챙겨서 도망하는 인간들.
거점.
거점이 필요하다.
모여서 죽치거나 일상적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공간?
파리는 여자였다에서는 서점 아니면 누군가의집 이었는데
우리?는 어떤 형태로 거점을 마련할 수 있을까.
다들 제집 걱정으로 고민인 사람들끼리 말이야.
월세걱정없이 모여서 오손도손 할 수 없나.. 흐
잠깐 제안했었는데
생협처럼 출자를 해서 카페나 공간을 마련하면 어떨까.
이 생각이 자꾸 멤돈다.
아. 어찌하면 좋으리까.
다음 여지블모 세미나에서는
<다자연애>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로 했습니다.
마땅한 책을 검색하지 못하고 있어요.
추천해주셔도 좋아요.
현재의 연애방식이 독점적이기 때문에 문제고..
그래서 대안을 다자연애에서 찾으려 하는 것 같아요.
여지블모에서 과연
다자연애가 연애의 소통불가능한 지점을 뛰어넘을 수 있는 대안인가?에 대해서
이야기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다자연애의 악용? 아니면
과연 독점연애란 그럼 뭔가? 등등
책 정해지면 더 구체화될 거 같지만 현재는 이정도?
6월 27일 금요일에 만나요~
6월 25일 수요일에 만나요~
장소는 '디디다'라고 상수역 1번 출구쪽에 있는 까페예요.
우후후
모여서 집회에서 액션하거랑.. 610이후의 정국을 어떻게 할 건지도..
개인적으로 얘기 좀 했으면 좋겠네. 크크
- 파리는 여자였다-안드레아 와이스 Tracked from 2009/01/29 01:14 delete
내 다이어리에는 6/27로 적혀있더라고..ㅜ.ㅜ
날짜 알려줘. 수정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