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를 지향하는 영화를 함께 찍을 배우 및 스텝을 모집합니다.
여성주의를 지향하는 영화를 함께 찍을 배우 및 스텝을 모집합니다.
여성주의적인 시선 혹은 여성들의 이야기 그리고 욕망을 그리는 영화를 찍을려고 준비중인 여름입니다.
제가 여름 중에 단편 영화 한 편 찍고 싶어 시나리오 하나를 썼습니다. 작년 봄에도 나름의 단편 영화를 하나 찍었는 데 그 때는 친구와 후배들을 등쳐서 찍었죠. 재미는 있었지만 고민의 지점이 다르다 보니 찍으면서 서로 소통이 된다는 느낌은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 단편 영화는 먼가 소통이 되고 찍는 과정이 공부 혹은 토론? 그 찍음의 과정자체가 이야기가 되고 또다른 실천을 위한 실천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작업을 하고 싶어 이렇게 공개적으로 글을 띄웁니다.
배우(여1 남1. 등등등)
미술분야
소품분야
의상분야
잡기분야
장소헌팅분야
연출분야
상황기록 분야
등등등
나이먹고 논다고 부모님 혹은 친척들로 부터 구박받아 상처 입은 영혼들을 환영합니다.
여성의 섹슈얼리티에 관해 사회가 선을 긋고 그 선을 넘는 여성들을 열라게 욕하는 세상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 분은 더더욱 환영합니다.
각종 여성영화제에서 한 관객하면서 여성영화/문화 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한번이라도 고민해 보신 분들도 환영합니다.
한 번쯤 새벽에 울면서 춤추고 노래하고 쇼하고 싶었던 분들 환영합니다. 욕구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가집니다.
세상에 버려지는 물건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 물건들을 어떻게든 다시금 우리 생활에 위치시키고 싶어서 노력하고 계신 분들도 환영합니다.
남 몰래 사모하는 그녀/그가 있어 밤마다 잠 못이루고 생활 전혀 안되고 계신 분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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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감독 2006/07/27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앗. 나도 하고 싶다는. 욕구해소에 끄덕끄덕. 장소헌팅이라던가 잡기등 괜찮을 듯.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