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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군대 말년 증후군..?
이경탁, 연예인에 빠지다니...ㅡㅡ;
별일이 없는데도 주말에 밖에 나왔다
게임시기가 아닌데도 PC방에 와서 네이버와 iMBC를 뒤적이고 있다
묘한 사람인 듯-
이렇게나 빠질줄 몰랐는데,
시도때도 없이 생각나고 집에 가도 컴퓨터만 할 것 같아
든 생각은,
연예인들이 흔히 발휘하는 '컨셉'이라는 것이 이렇게까지 자연스러울 수 있다면
다들 생각하는 것처럼 그 동네의 물은 무서운 것이겠고..
컨셉이 아니라면, 글쎄...이상형이란게 연기가 아니고 실존하는걸까?
배두나, 이나영, 최강희....
솔직한 사람이면 좋을것 같은 희망이 드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
아니, 희망이 드는 여자 연예인이구나....으이구
제대야, 빨리 해져서 날 돌려놓아라
旋律

밖에 있는 마지막 대학 친구 윤식이가 드디어 군대를 갔다
나는 나름대로 이녀석이 떠나는 걸 겁내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이제 나와도 나른 군부대로 찾아가지 않는 한 누군가를 만나기가 힘들어지는 상황이 겁났던게다
그러나 웬걸,
오히려 보내고 나니 홀가분하다
이제 완전한 혼자가 됐다고 생각하니 담담하다
마음의 준비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언제나 생각보다 20%정도 쉬운 인간관계 사이의 일상다반사들.....
공허를 두려워 했지만,
그 빈 공간이 이제 마음에 든다
외롭다기 보다 바람이 들 여유가 있는 시원한 공간
요즘 난 좋다
旋律

[~ on cloud nine] 숙어 : 아주 기분이 좋은 상태를 뜻함.
ex) I'm on cloud nine today. 오늘 정말 기분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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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외고 4기 일어과 홈페이지를 정말 오랜만에 들어갔다. 처음 미8군 정보관리처가 다음카페를 차단했을 때는 짜증이 나서라도 우리 부대 도서관 같은 곳에 열심히 찾아가서 한번씩 들어가곤 했는데 최근엔 그것도 귀찮아져서 거의 못들어가는 상황이다. 요즘 열심히 병장 6호봉째 공군 헌병으로 복무 중인 성출이가 글을 올려 놓았다. 항상 기발한 닉네임으로 우리를 웃겨주는 재간둥이 녀석인데 이번껀 '出 on cloud nine' 얼마 전 외박을 잠깐 나왔었는데 간만에 외박이 그렇게도 환상적이었나보다.
솔직히 말하자면 처음엔 저게 무슨 뜻인지 한참 생각했다. 더 짜증나는 건, 한창 영어공부에 열을 올리던 고등학교 때 분명히 배웠다는 사실이었다. 한주도 답답했는지 밑에 성출이 참 똑똑하다고 댓글도 달아 놓았더라. 결국엔 뭐든지 아는 네이버가 멋진 구름 사진과 함께 답해주었다.
'아주 기분이 좋은 상태'
고등학교 동호회에서 저 숙어를 봐서 그럴까? 저걸 처음 접하던 그 시절이 생각이 났다. 약간은 어벙해보였지만 똑부러지게 우리에게 real english를 전하려 했던, 허혜진 선생님의 영어회화 시간에 우리는 저런 여러가지 이디엄을 배웠다.
as easy as pie, dog day, learn by heart, hit the bush, pig headed.....
[진짜 쉽다] [힘든날] [외우다] [돌려서 말하다] [저돌적인]
임용고시 대구 1등이라던 그녀에 대한 루머가 선생님에 대한 나의 신뢰를 자극했고, 열정적인 선생님의 수업태도가 우리에게 와 닿았으며, 그래도 외고니까 외국어는 좀 해야겠다는 약간은 웃긴 사명감이 의식과 무의식중에 존재했었나 보다. 어쨌든 여러가지 이유로 나는 그런 Dog Days 중에도 열심히 learm by heart 했다. 그때는 아무생각 없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표현은 참 기가 막히다. '하늘로 날아가 버릴 것 같다.' 보다 훨씬 말랑말랑하고 기분 좋은 상태인 것 같지 않은가? 역시 그땐 모르는 게 많았다
이것도 지금 와서 든 생각이지만, 아마도 아홉번째 구름 바로 위에는 서른 개의 책상이 있고, 우리가 항상 다른 학교엔 없을거라며 자랑스러워 마지않던 위 아래로 움직이는 칠판이 있을 것이다. 4교시가 막 시작하기 2분 전쯤엔 항상 쿠션에서 얼굴을 들지못하던 몇몇 아이들과 기타를 치는 찬훈이가 있을게다. 강당 뒤편에 우리밴드가 은근슬쩍 먹어버린 정말 허름한 연습실과 내 베이스... 그리고 징그럽게 까매진 담쟁이 덩쿨이 끌어안은 3월의 연희관도 있겠지. 그 앞에 1/4정도 부서진 나무 의자 3개가 있고, 그 앞에서 담배를 피는 인성이와 성식이, 그리고 손으로 부채질을 하는 광이랑 윤식이가 있다. 루스채플 앞에 있는 종루와 종... 그리고 손을 잡고 이대 부속 초등학교를 향하는 동문 앞의 나와 그녀가 있다
그리 크지 않은 구름이다. 기껏해야 Camp Red Cloud 만한 소박하고 멋진 구름..... 최근엔 그 외엔 그리 많은 것이 업데이트되지 않았다. 그래서 블로그에 올릴거리도 줄어들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정말 짜증나는 건 그런 순간들은 내가 눈치챌 틈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삶의 가장 즐거운 순간들은 글로 남길, 아니 사진으로 박을 기회도 없이 여덟개의 구름을 뚫고 내가 절대 볼수 없는 그 바로 위까지 치솟아버린다. 너무나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그들은 가끔 하늘을 멍청하게 쳐다보게 되는 맑은 날 이따금 내 눈에 모습을 드러낸다.
내 아홉번째 구름은 앞으로 얼마나 더 커질까?
커지기를 중단한 건 아닌지...
비가 자주 오는 요즘 날씨를 생각하니 갑자기 불안해진다. 그 빗방울들이 구름에서 떨어지는 내 추억의 잔재들일까? 뉴 올리언즈 어디쯤에선가 고등학교 시절 내 책상이 떨어져 둥둥 떠다니고 있는 건 아닐까? 비가 오면 사람들이 우울해 진다는 것도 그런 이유에선지도 모른다. 사람들의 보물을 간직한 각자의 아홉번째 구름덩어리가 자꾸만 까칠해지는 내 모습에 짜증난 나머지 마구 쏟아내는 통에,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새에 추억들을 잊어버리고 새로운 기쁨을 저장할 여유를 소멸시킨다.
내 아홉번째 구름은 앞으로 얼마나 더 커질까?
커지기를 중단한 건 아닌지...
확실한 사실은
I've been on cloud nine sometimes
I'm telling you...
旋律
살을 뚫는 기분이 어떤건지 알고 사는게
제대로 사는 거 같습니다
무언가에 찔리기 전에 긴장감
뽀족한 것이 살에 닿을 때의 아픔
투두둑 하고 살점이 나뉠때의 희열
돌돌 돌리며 빼기 직전의 안락함
아름답게 동그란 '허점'을 보며 드는 만족감 + 공허함
그리고 딱 죽지 않을 정도로만 또 찔렸으면 하는 간사함
22살의 몽상가가 생각하는 인생은...
Piercing?

구멍난 코로 느끼고....

뚫린 입으로 말하라....
.
.
.
.
.
.
.
구멍은 그러라고 존재하는 것
받아들이고 토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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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프로필을 남기고 싸이와 안녕했다
旋律

으앗....................사버렸다..--;
이제 거지, 거지
그래도 Gigs, 일본밴드 Indigo, Radiohead, red hot chilly peppers, 칸노 요코, 류이치
사카모토, 서태지 라이브, 자우림 2집, 이소라 신보, 패닉 3집, Fortune Cookie, 어제 EBS
에서 본 박선주, 말로, 한상원 밴드, Linda의 Danny Boy...and so on
천곡 정도야 그냥 채우지..ㅋㅋ
旋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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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 '필'을 주는 연예인들이 있어요. 저는 중딩, 초딩 소리를 들으면서도 그런 필을 늘 즐긴답니다. 맘껏 즐기고 누리시길!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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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키워드 검색의 능력을 대단하군요-너무 즐겨서 탈이랍니다...ㅠ,ㅜ 브로마이드 갔다 붙이기 직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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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면 티비는 최강희 나오는것만 틀어주는거에요?;군대간 녀석; 들 다 최강희 타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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