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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9

오후에 주문이 들어와서 처리함~

 

수령 : 용산구청->홍대입구역 6.5km, 25분

배송 : 홍대입구역->중구청 뒤 인쇄골목 8km, 35분

 

배송 마치고 돌아가는데, 어디선가 쿵~ 하는 소리가 들렸다.

돌아 보니 4차선 도로 중앙선 부근에 스쿠터 한 대와 사람이 넘어져 있다.

반대편 차선의 승용차(무슨 언론사 차량이었는데)가 불법유턴하다가 스쿠터를 친 듯.

쯧쯧쯧...

 

중간에 정수기 물 좀 받으려고 우리은행 지점에 들어갔다.

그런데 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청원경찰 여자 분이랑, 인턴으로 보이는 남자 분이

"고객님 어서오세요~" 하면서 번호대기표를 뽑아 주려 하는게 아닌가.

황급히 두 손을 내저으며 정수기 쪽으로 휘익 지나쳐 가는데 어찌나 민망하던지.

 

청원경찰도 계속 서서 안내하게 만들고,

인터이라고 뽑아 놓고 어깨띠 두르고 번호표나 뽑게 하고.

참 이거 은행 들어가기도 힘들어서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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