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이어 오늘도 일하느라 바쁜 공룡들~

 

영길샘은 책상 하나를 뚝딱 만들더니 이어서 책장 제작에 한창~~~ 

 

 

 

 

 

 

 

사무공간 공사가 마무리가 되어서  집에 있던 편집 장비를 공룡 사무실로 옮겨 왔어요~

짐 나르느라 고생한 종민, 미란 샘 감사감사~

우자지간, 늘 꿈꾸던 ㄷ자형 책상!!! 너무 너무 좋아라~~ 영길 샘 최고! ^^

 

 

한편... 건물 입구 간판 글씨에 이어~ 2층 입구에도 글씨와 그림을 그려 달라는

부탁을 받고 며칠 동안 고민고민 하던 설해 ~

오늘(5/7) 은 마무리하겠다고 부르르~~ 하더니

2층 사무공간과 작업실로 들어가는 입구에 김설해체로 글씨도 써 주셨다는^^

 

 

 

 

임무(?)를 마치고 남은 페인트들로 화장실 꾸미기를 시작한 설해~ 

파란 페인트칠을 하느라 처음엔 손이 스머프처럼 되더니

살짝 덜어가려던 흰 페인트가 통째 쏟아지면서, 발이 하얗게 ㅎㅎㅎ

사무실 오염 방지를 위해 신문지와 고무줄로 설해 발을 봉인하고

보선과 설해~ 사고 수습에 한창인 모습 ^^

 

 

 

그렇게 완성된 별 반짝~ 화장실 모습!

 

1층 마을까페 부엌에도 몇 가지 변화가 생겼어요~

우선, 아 기다리고기다리던 화덕이 드디어 생겼다는!!!

중고로 구입했는데 가격도 착하고, 불이 4개나!!! 불도 디게 씨게 나와요 ㅎㅎㅎ

 

 

화덕을 받치고 있는 싱크대는 ~ 수곡동에서 노획!

새벽에 일 마치고 공룡으로 온 영길샘이 수곡동에서 버려진 싱크대를 봤다고 ㅎㅎㅎ

공룡들, 후다닥 달려나가 주워왔습니다. 상판이 없었는데 영길샘이 뚝닥뚝닥 만들었어요~

근사하죠!

 

 

공룡 마을까페에 책이 더 늘었어요! ㅎ 영길 샘도 집에 있는 책들 부지런히 모셔오고 ㅎㅎㅎ

일하는사람들에 2권씩 있는 책들 중 1권씩을 공룡 공간으로 가져와서 공룡에서 관리하기로

했거든요~ 일하는사람들에 있는 책들은 신간이 많아요^^ 당장 읽고 싶은 책들도 왕창!!!

모두들 감사감사 ^^

 

 

그리고 드디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마을까페용 테이블, 까페 등장!

아직도 삐걱대기는 하지만, 밑받침 대고 그러니까 ㅎㅎㅎ 불편할 정도는 아니에요~

무엇보다 이 아이는.... 우리의 공이 많이 들어간만큼 .... 그 만큼 소중하니까!

 

 

사무공간과 작업실로 쓸 2층도 조금씩 정리가 되고 있습니다.

우선, 임시로 신발장을 만들고 영길샘이 만들어주신 책장에 공구들도 정리하고

 

 

 

 

 

작업장으로 사용할 공간에 책장을 들여 놓고, 기증 받은 책들을 모셔 두고 ㅎ

 

 

 

공간 정리가 안 되서 계속 일하는사람들에 맡겨 두었던 공동체미디어교육 장비들도

데리고 왔습니다. 라벨 작업도 새로 하고, 분실 또는 고장난 장비들 점검도 하고,

이번 주부터 보름 동안 사진 작업을 하는 공부방 아이들과 장비를 쓰기 위해 이리저리

쓸고 닦고, 비우고 채우고 있는 중 ㅎㅎㅎ 입니다~

 

 

아! 공룡에 폭신한 이불을 쾌척해 주신 설해샘 언니, 진솔씨!!!

2층 복층이 이번 주 내내 공룡들의 숙소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

그 일등공신이 바로 진솔씨의 이불이라는!!!!

정말 고마워요^^ 

 

 

며칠 동안 공룡들과 함께 해 주신 진솔씨~ ㅎ 이불 외에도 큰 냄비에 뒤집개에~~

기타 등등~~ 이런 저런 살림살이를 선물해 주셨어요^^

너무 너무 고마워요~ 앞으로도 종종!! 꼭!!! 놀러와 주세용~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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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5 11:53 2010/05/1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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