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1년 3월 31일 목요일

시간- 6시 30분

장소- 생활교육 공동체 공룡 교육공간 '공'

참여자- 노진호, 고동훈, 정종민, 민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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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틀 마을 두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ㅎㅎ

이날은 원래 진호,동훈,종민,보선 뿐만이 아니라 진호 친구인 병주 와 나와 동갑이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하고있던 공부방 학생인 민우의 형인 광현이와 오실지 안오실지 확실하지 않았던 황장우 선생님이 함께 하기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광현이는 갑자기 알바가 잡혀서 못온다고 연락이 왔고...

병주는 왔다가 갑자기 가족 외식이 잡혀서 바로 가고...

황장우 선생님은 원래 확실하지 않았었는데 못오셔서 넷이서 진행을 했습니다.

같이 저녁을 먹고나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첫모임때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었는데 그날 같이 할 사람들이 다 온 것이 아니어서

이번 한번만 더 오리엔테이션을 하려고 했는데 요번에도 많이들 오지 못해서...

짧게 소개정도만 하고 바로 본 수업으로 넘어갔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컴퓨터의 작동원리와 컴퓨터의 구성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첫번째로 컴퓨터의 작동원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진행은 종민샘의 수업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일단, 우리가 생각하는, 컴퓨터는 어떻게 작동할까? 를 얘기해 보고

종민샘이 설명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생각나는 내용들을 적어보면... 아주;; 간단하게...

간략하게... 얘기해 보면! 컴퓨터는 신호로 움직이는데 이 신호는 0 과 1 로 만

구성되어 있다는 것 이고, 이것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가 학교다닐 때

배웠던 경우의 수를 계산하는 방법으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예로 든 것은 라면을 끓여먹는다고 치면 라면이 있나 없나를 먼저 확인하고

있으면 0 , 없으면 1 있으면 다음엔 냄비가 있나 확인하고 있으면 0 , 없으면 1,

이런식으로 되는 것 이라고 하는군요^-^ 음~ 신기해 신기해!!

그리고 이런 신호로 된 것을 해독해서 우리가 볼 수 있게 해주는 것 이

OS. 즉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윈도우를 포함해서 맥, 유닉스, 리눅스, 안드로이드, 도스 등 이것들이 컴퓨터의 신호를 해독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ㅎㅎ

아, 그리고 컴퓨터가 작동하기 위해 필요한 부품들을 하나씩 말하면서 적었었는데

적고 나서 그 기능들을 신체에 하나하나씩 비유해본 것ㅋㅋ 재밌었어요ㅋㅋ

cpu 는 뇌의 역할을 합니다. 그럼 HDD 는?? 대뇌? ㅋㅋ

근데, 오... 생각보다 진호가 컴퓨터에 대해 관심도 많은 것 같고 심지어

많이 알고 있더라구요... ㅇ.ㅇ;;

더 충격적? 깜짝놀랐던? 이었던건 같이 왔다가 가족 외식때문에 갔던

병주는... 심지어 컴퓨터 관련 과 인데다가 훨씬 많은 관심과 지식까지...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ㅎㅎ

용돈 모아서 부품을 직접 사다가 조립도 해서 쓰고 선호하는 제품회사도 있다는...오오~

종민샘이 살짝 긴장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그만큼 관심이 있다는거고

병주가 알고있는 지식들도 같이 모임하는데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 이니!!!

꼭 같이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작동원리를 알아보고 난 후 컴퓨터의 구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ㅎㅎ

작동원리할때 얘기 했던 (신체에 비유했던ㅋㅋ) 부품들을 하나씩 하나씩

뜯어놓은 것 과 다 붙어있는 것 을 한 셋트씩 가져다 놓고

말로만 듣던 HDD, CPU, 메인보드 등등을 눈으로 직접 보고

다시 껴보고 했습니다. 이날은 간단하게 설명만 듣고 보고 끝이 났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 모임 때 좀 더 심화학습? 하기로 하고 이날 모임은 끝~ 했습니다ㅎㅎ

다음 모임때는 같이 하기로 한 사람들이 좀 많이.. 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다음주 목요일 6시 30분 에는 꼭!! 볼 수 있기를!!

보고싶습니다 그대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