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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2/24
    z1 을 샀다(2)
    :
  2. 2006/02/18
    요놈 어떨까??(1)
    :
  3. 2006/02/18
    연영석 한국대중음악상 4개 부문 후보
    :
  4. 2006/02/11
    아이들
    :
  5. 2006/02/07
    죽은 시인
    :
  6. 2006/02/06
    오늘의 일지
    :
  7. 2006/02/02
    작업실 만들었다..(2)
    :

z1 을 샀다

근 두달을 고민하다..

내 돈주고 산 처음 카메라다.

호흡이 가빠오고 손이 떨리지 않는다.

 

아~ 이 돈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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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 어떨까??

연영석 한국대중음악상 4개 부문 후보

올해의 남자가수상과 올해의 노래(코리안 드림)
최우수 록 앨범(숨), 최우수 록 싱글(코리안 드림)


 

영석이형의 음악이 대중음악, 그것도 한국(!)이라는 이름이 붙은 상에 후보가 되었다니... ^^

 

음.. 사실 이름이 좀 구려서 그렇지 이 상은 몇 년전부터 그 전해에 빼놓은 앨범을 찾아 듣게 만드는 마당 뒤에 있는 장독대 같은 어워드였다. 그만큼 완성도 있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후보에 올려놓는 것이 기본이였다 할 수 있는데.

 

영석이형의 음악이 4개부분이나 후보에 올랐다는 것이 반갑다. 구색맞추기라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면 이 상 주최자들은 4개부분의 상을 고스란히 영석이형에게 주어야 할 듯!!

 

온라인 투표도 하고 있음!! -> http://kmusicawar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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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생각할수록 뭔가 곱씹어 보게되는 영화가 훌륭한 영화라고 했던가. 본지 몇일이 지났지만 눈이 녹아가는 더러운 거리를 볼때마다 이 영화 '더 차일드'가 떠오른다.

홍보카피 처럼 세상을 배워간다기 보다 세상을 이미 너무 잘 알고 있는 브뤼노가 겪는 이 세상은 절망스럽기 그지없다. 뭐든지 돈으로 거래되어지는 이 세상은 웃기지만 엄연한 현실인걸. 그런데.. 그렇게 절망스러운 세상이 무심한 카메라 처럼 바로 우리들 삶에 베어 있다는 사실과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음'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이 늙은 감독들의 능력에 감사하다.

무언가를 팔아야 구차한 삶을 연명할 수 밖에 없는 이 세상, 어쩌면 나는 연영석이라는 뛰어난 예술가를 팔아서 길지 않은 얼마간의 세월을 연명하려고 하는 건 아닐까? 나 또한 영화속의 그 아이들 처럼 끊임없이 팔거리를 찾아 헤매야 하는 현실 속에 있는 한 사람일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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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

창작에 대한 집념이 창작을 가로 막는 상황.

관성이라 불러도 좋고, 매너리즘이라고 해도 되고, 닳고 닳았다고 할 수 있는 상황.

이것이 <죽은 시인>의 노랫말이 담고 있는 바이다.

 

창작을 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간 찾아오기 마련인 이런 상황은 해답을 창작자 자신 밖에 모르기 때문에 더욱 답답하고 비극적이다. 그래서 죽어간다는 표현은 너무나 정확해 보인다.

 

절실함과 답답함으로 가득 찬 노랫말을 업템포의 리듬에 담은 이 노래는 보고 겪은 것으로부터 출발한 다른 노래들과는 달리 스스로 이따금 내뱉는 '창작의 고통'에 대해 다루고 있다.

 

아아~~~

노래를 분석하는 것은 너무나 어렵다.

다시 정리해서 올리고 싶다.

 

* 이 노래가 어느 장면/상황에 맞을 것 같냐는 생각을 하면 극단적인 상황이 떠올라 다시 생각하니 담배 피우는 장면이 어울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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