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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구상의 모든 전쟁에 반대한다.

 

연일 연평도와 주변 국의 군사훈련에 대한 소식이 첫머리를 장식한다.

 

포격으로 사망한 군인과 민간인을 둔 참혹한 가족의 심정을 무엇으로 덮을 수 있단 말인가? 그렇다고 피해자를 위로하겠다는 핑계를 대며 작두 위를 걸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남북한의 민중의 삶을 전쟁으로 내몰아서는 안된다.

 

60여년의 휴전을 금방이라도 깨버릴듯이 일촉즉발의 위기까지 몰고가는 미국/중국의 전투기와 탱크 소리가 신문지 위로 쏟아져 나온다. 6자회담도 시기가 아니고, 왜 쏘았는지 핫라인으로 따지지도 못하는 남북한의 불신은 이제 벌벌 떨고 있는 국민을 재물로 삼고 어디까지 나아갈 셈인가? 정치적 득실을 고려하며 공포와 두려움의 그늘로 몰고가는 이들의 손가락과 입모양이 치를 떨게 한다.

 

나는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공세적 포격과 전투훈련 그리고 모든 전쟁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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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그리운 지난 것 혹은 두려운 올 것로의 떠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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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
    아무 얘기나 써볼까라고 생각한 2004년 7월 27일이 처음이었다.
  • 소유자
    RE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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