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칼럼 2011/12/05 11:03

"뉴타운 간첩파티" 후기 겸 감사의 말.

먼저 기획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가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배려 해 주신 기획단,

특히 물심양면의 노고를 마다하지 않으신 미술팀 없이는 행사가 불가능 했을 것입니다.

 

저희는 이번 파티를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뉴타운 간첩파티"가 아니었다면

기독교 전통에서 '하늘나라의 간첩'이라는 개념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아니 사실은 그것이 유대-기독교 신앙의 가장 본질 이었다는 것을,

저희는 결코 배울 수 없었을 것입니다.

 

사실, 완전히 기독교적 언어로만 이루어진 기도문과 노래를 들고 여러분 앞에 서면서

혹시나 저희가 파티 분위기를 망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간첩호칭기도"의 한 문장 한 문장을 기쁘게 읽어 주신 여러분 덕에 저희도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기도회 후 박정근 동지가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다"라는 말을 해 줬을때, 

저도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획단을 비롯하여 함께 해 주신 분들 덕분에

저희는 기독교의 언어와 의례가 어디에서, 무슨 목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는지를 다시 배웠습니다.

이 체험이 혁명기도원의 다음 걸음을 인도하는 표지판이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고통받으시는 그 곳에 함께 서고,

그가 걸어 가시는 길로 따라가는 저희가 될 수 있도록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께 많은 조언과 기도 부탁 드립니다.

 

 

혁명으로 이끄시는 하늘 나라의 참 간첩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이 여러분에게 충만하시기를!!

 

구세주 강생 2011년 12월 5일, 혁명기도원장 드림.

 

 

[간첩호칭기도 전문]

http://blog.jinbo.net/rev_pr/1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by. 감성청년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11/12/05 11:03 2011/12/05 11:03

트랙백

http://blog.jinbo.net/rev_pr/trackback/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