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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상하게 나무 사진이 좋다..... 그것도 해 질녁의 어떻게 보면 조금은
무서워 보이는 나무들이..... 제작년까지는 울학교 학생회관 앞의 버드나무가 그런
포스를 뿜어주었는데 작년에 학교 사람들이 나지를 댕강댕강 잘라버려서 지금은
영 볼품이 없다...ㅠ.ㅠ 수염을 깍은 느낌이 아니라 팔 다리를 잘라버리다니
너무한거 아뇨.... 당신들 팔 다리 짤라봐 얼마나 아프겠어... 팔다리가 잘리기 전의
버드나무를 기억하며............
몇 장더... 어찌 보면 똑같아 보이지만 조금씩은 다르답니다..ㅋㅋ
흠... 똑같을려나..
추석 연휴기간에 어머니와 여동생이 여행을 간 관계로 할 일도 없고 집에 먹을 것이
떨어져 우리 부자는 불쌍한 생활을 해야만 했다.. 추석 전날은 라면으로 요기를하고
추석 다음날은 자장면으로 때웠으니.... 상당히 불쌍했음....
그래서 어디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서 간 곳이 국립중앙박물관....
정말 잘 지어놓았다. 전시도 잘 해놨고, 시간이 없어서 완전 수박 겉핱기로 돈게
아쉬울뿐..... 요즘엔 루브르박물관 전도 한다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가보시길...
모 사건의 영향으로 정신을 반쯤 잃어버리고 산지 거의 2달여가 되어가고 있다.
조금은 희미해 졌다고 할까? 정말 시간과 술이 약인거 같긴 하다...ㅋ
그 힘들었던 시간들 사이에서 난 무얼 찾고 무엇을 원한건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생각해 보니 난 아직도 그 사람을 찾고 있었고, 그 사람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거란걸 깨닳았다............
언젠가는 잊혀지겠지만......... 당분간은 아닐듯....
뭐 누구누구 들어오시는지는 잘 모르지만 앞으로는 조금 업데이트가 될듯 합니다.
가지고 있는 사진들도 좀 올리고 싶고 그러네요..... 기대해 주시면 감사^^;
정신적으로 거의 코마 상태에 빠졌다가 기적적으로 일어났지만....
세상이 너무나도 낯설었다.......
그래도 사람이라 살아지더군.......
무언가 새로운 걸 시작하면 나아지겠지.........
과연 이 공간에서 무었을 할 수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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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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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가로 600이하로 올려라 보기 힘들다부가 정보
소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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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 그렇구나..... 블로그는 첨이라........ 다음사진부턴 줄여서 올릴게용부가 정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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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줄이는거 보다 카메라 청소부터..먼지가 가득..밤하늘에 물음표 먼지가 젤 압권이오..ㅋ부가 정보
소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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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이거 갈 카메라로 찍은거 아세용 ㅋㅋㅋ 카메라좀 청소 하세요부가 정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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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어쩐지 어디서 많이 본 먼지라고 느꼈음..ㅋ내 카메라는 벌써 목욕재개를 마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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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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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물음표 먼지 정말 대박...부가 정보
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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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놈에 학교는 어찌나 볼품없이 변해가는지..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