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적 저항성이래... 아이고 내가 적고 내가 웃네;
노브라한지 어언... 5개월이 되얏다.
노브라를 할까말까 가장 고민이 되었던 건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찌찌가 땅으로 늘어질까봐, 그게 싫어서였다.
브라를 착용하지 않는 문화권의 여성들을 보면 찌찌가 다 늘어졌다.
이런 의문에 다다가 젊은 여자애들은 얼마나 예쁘고 탱탱한데, 늙어서 그런 거야라고 대답했다.
그렇구나! 근데 나도 아직 중력을 잘 이겨내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세포간 결속력이 떨어지면 결국은 중력에 굴복하고 말 것이다. 지구가 레미나에게 굴복했듯이...(이토준지 신작 지옥성 레미나) 그 때엔 브라가 혁명적으로 중력에 저항해 줄 것이다.
그렇다, 노브라하면 찌찌가 처진다는 낭설은 뻥이었다. 하지만 나이 먹으면 어떨지는 모르겠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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