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상황에서 내가 궁금한 것은 활동가가 룸펜이냐, 룸펜이 아니라면 룸펜과 같이 비경제활동 인구로 묶이느냐, 혹은 비생산적 노동자냐
활동가도 여러 분류가 있을텐데, 활동가 노조의 경우 임금노동자들로 볼 수 있는가? (이런 논의들을 봤었는데 왜 기억이 안 나지? ㅜ) 임금노동자가 아닌 노조라면 경제 투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없다는 말인 건가(이건 남의 글을 읽고 든 의문)
그리고 임노동은 고용 관계로 규정하는 것인가 혹은 노동/상품 자체의 성질로 규정지을 수 있는 것인가... 이런 것들을 아침에 고민하고 눈을 감고 고민하다 자본론에서 뭘 읽었는가 떠올려보았는데 잠이 들었다. -_- 사무실에 오니까 갑자기 이게 너무 궁금해서 검색해서 막 읽다가 관두고, 1) 누군가를 만나서 물어보거나 2)당장 책을 읽고 싶다는 마음을 안고 잠이 든다...<는 아니고 일하러 간다. 일할 거 많은데 이러고 있었음-_-;;;;;; 나를 쳐죽... ㅇ<-<
가장 편하게 약속을 잡고 만나서 물어보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 그리고 나도 공부 좀 합시다 그러니까 밤에 집에 가서 자본론을 읽고 내일 쓸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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