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님의 [필립 모리스 강추] 에 관련된 글.
영화 적절히 재밌을 것 같다
나는 고등학교 때 <트레인 스포팅>을 보고 유안 맥그리거의 폭발적인 팬이 되었는데, 그가 오아시스를 좋아한다 그래서 오아시스도 좋아하게 되었을 정도. 뭐가 정도야 원래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거 좋아하긔
그때 유안 맥그리거는 결혼해서 애기도 있었지만 암튼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유안 맥그리거랑 결혼할 수 있느냐? 였다.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중학교때 유행했던 <풀하우스>란 만화에 나온 아주 적절한 방법이 있었다.
유안 맥그리거 차에 뛰어든다
물론 실수로 뛰어든 거라(고 해)야 적절한 치료 &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유안 맥그리거란 인기 스타에게 아무 관심도 없는 척 츤데레를 날리며 보상을 빌미로 여러 번 만나다 꼬투리를 잡아 낚아채는 거다. 이미 나와 만날 시점에는 이혼했을 거라는 계산이 있었는데. 어떻게 됐을라나. 이혼했단 얘길 들은 것도 같긔;
그래서 영국 가서 차에 뛰어들 예정이었는데 영국 가본 적 없긔...<
저 영화 소개를 보니 남자가 되어 감옥에 가도 되겠단 생각도 든다...() 내가 좋아할 때는 이완 맥그리거였는데. 맥도날드와의 관계가 너무 궁금했었던...; 왜 Mc에는 모음이 없는데 어떻게 읽는 걸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그가 나온 영화를 본지 겁나 오래되얏다. 이젠 나랑 너무 영화취향이 멀어. 아마 마지막으로 본 게 <물랭 루즈>였던 듯. 턱에 엉덩이가 있지만 참 잘생겼어. 턱에 엉덩이 있고 잘생긴 또 다른 사람으로 임청하 느님이 계시다. 임청하님은 머하센...
적절하며 바람직한 사진이다.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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