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나같네연 우후후...<

인쇄하면 이거보다 색깔이 흐릿하게 나오겠지

원래는 서울아트씨네마삘의 간지나는 걸 하고 싶었는데

영화제 중심이 아니고 전체 타이틀도 빅펀...()이라 쑈에 맞게 바꿨다

저 맨위의 저놈의 이모티콘춤 궁뎅이가 절로 들썩이네 ㅋㅋㅋㅋ

빨리 집에 가버려 미친놈아 아까 일하기 싫어서 농땡이 피우느라 너무 늦었어 -ㅁ-

별 것도 아닌 걸 얼마나 오래 수정했는지 ㅜㅜㅜㅜ 원본ai파일, 글씨체 깬 ai파일, pdf, jpg 네 개로 저장했는데 수정사항이 생기면 또 네 개 저장 -ㅁ- 그게 어렵진 않아도 무한반복 귀찮아 ㅇ<-<

이 포스터는 나와 서울체와 대망의 화해를 한 첫 포스터가 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서울한강체랑 남산체 오세훈이 디자인 서울 한다며 만든 거라 예쁘지만 재수없어서 쓸 수 없었는데 오세훈이 물러가자(?) 어떤 트위터러가 사람이 죄지 폰트가 무슨 죄냐며 해금을 선언한 걸 보고 나도 드디어 서울체와 화해했음 ㅇㅇ

디자인을 더 넣고 싶은데 동구리가 이미 충분히 많다고 말려서 그만 둬야 했다 나의 소중한 존엄성-ㅁ- 뻥이고 동구리 없이 어떻게 일하지???? 일러스트레이터 안 쓴지 오래 돼서 많이 까먹었다 동구리가 다 가르쳐 줌 ㅜㅜ 걍 나의 소중한 우분투를 듀얼 부팅으로 바꿀테다 ;ㅅ;

동구리 동구리이이이이 오늘은 실수로 명구리라고 불러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나만 웃음;;

뒤에 깔린 건 데이비드 지우기의 데이비드이다 대충 보면 오병같이 생기기도; 원래는 데이비드의 얼굴이 점점 흐려지는 패턴을 생각했는데 동구리가 한씬을 캡쳐해서 티비속처럼 깔면 어떠냐구 티비 프레임도 만들어줬는데  암녹색으로 만들어줘서 핑크로 바꿈 바꾸면서 색깔이 좀 소실된 거야 뭐야 뭔가 이상해졌지만 형광은 인쇄하면 어차피 안 나오므로 괜찮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