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뉴스김환태이양반은 친노꼴통박원순 찬양하고 자빠졌냐 ? [1]

박원순 서울시장은 4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와 관련한 정부의 미흡한 대처를 비판하며 "서울시가 직접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메르스와 전쟁을 선언했다.박시장은 4일 저녁 10시 30분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가 메르시와의 전면전 선봉에 나서는 것과 함께 자신이 "직접 대책본부장을 맡아 진두지휘하겠다"며 일전불사 의지를 내외에 천명했다.

메르시와의 전쟁 야전군 총사령관을 자처한 박시장은 국민 건강을 수호해야할 박근혜 정부가 초동대처 실패,골든타임 거더차기,우왕좌왕 오합지졸 대처로 대한민국을 국민 생존 위기 국가로 전락시킨데 대해 직격탄을 날리는 것으로 자신의 결단을 정당화했다.

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14번 메르시 환자를 진료했던 서울시 소재 38세 의사 35번 환자가 5월 29일부터 경미한 증상이 시작되었고 5월 30일 증상이 심화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5월 30일 오전 9~12시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심포지엄에 참석한데 이어 오후 6~7시 가족과 서울 송파구 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오후 7시부터 30분간 1565명이 참석한 개포동 재건축 조합행사에 참석하고 귀가하였다가 이날 격리 조치 된 후 6월 1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시설에서 진료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시장은 이처럼 "35번 환자 의사가 세미나,재건축 총회장을 종횡무진하는 엄중한 상황인데도 서울시는 이런 상황에 대해 정보를 공유받지 못했다"며 정부 당국의 불통과 정보 비밀주의,무능에 대해 통탄해 마지 않았다.

이어 박시장은 재건축 조합원 1565명 뿐만 아니라 실제로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바로 메르스 위험에 노출되었을 것으로 판단 이들에게 해당사실을 알리고 추가적인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 6월4일 하루 내내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 등에 사실 공표 및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사실을 가감없이 밝혔다.

박시장의 말을 빌리면 이러한 요청 과정에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35번 환자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갖고 있지 않았고 이후 동선은 물론 1565명의 재건축 조합 행사 참석자들 명단도 확보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고작 1565명의 재건축조합 행사 참석자들에게 수동감시를 하겠다는 의견을 보내오자 "이제 서울시가 직접 나서지 않으면 서울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즉각 자체 대책회의를 갖고 수동감시 수준의 미온적인 조치로는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없다고 결론짓고 직접 메르스 위험에 노출된 재건축조합 참석자 명단을 해당 조합원으로부터 입수,즉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 제출함과 함께 적극적인 공개와 대책을 다시 한 번 요구하고 해당 사실을 시민 본인에게 개별통보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서 스스로 자택에 머물러 줄 것을 요청하는 것으로 전투에 돌입하였음을 밝혔다.

박시장은 이와함께 본인도 인지 못한 상황에서 메르스 위험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일반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35번 환자의 5월 30일 이후의 이동 동선을 지도화하여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아가 더 이상 메르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1565명 위험군 전원에 대한 자발적인 자택격리를 시행하되 상황이 나빠질 경우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 잠복기 동안 외부 출입이 강제적으로 제한되는 자택격리도 불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박시장은 메르스 전쟁 총사령관으로서 메르스 퇴치 전쟁 전반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시민의 삶을 보호하는 길에 자체적으로 더 강력한 대책을 세워 서울시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메르스와의 전쟁을 기필코 승리로 이끌겠다는 의지와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초동대처 실패,골든타임 허비,관리감독 및 리더십 부재,책임의식 실종 등 박근헤 정권의 총체적 무능으로 국가미래 희망인 고교생을 대거 수중고혼으로 만든 미증유의 안전 국난이었던 세월호 참사의 판박이인 건강 국난 메르스 사태를 자초하고서도 무능과 무책임,국회법 위헌 물타기 쇼로 일관하는 만고역적 박근혜정권을 대신하여 메르스와의 전쟁 총사령탑으로 국민건강 지킴이를 선언한 박원순 서울 시장의 결단은 절망에 빠진 국민들에게 희망의 등불로 부족함이 없다.

유력 대선주자인 박시장의 메르스와의 전쟁 선언이 절묘하게 타이밍이 맞아 떨어진다는 점에서 고도의 정치적 계산이 깔린 이벤트라는 의구심을 살 수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설령 그러한 점이 있다하더라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총책임자로서 메르스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수호하겠다는 진정성과 책임감은 조금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

박시장의 결단과 의지,행동을 통한 총력전이 메르스 퇴치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낸다면 선거부정 대권강탈,반민주 황제적 권위주의,국가안전 파탄, 민생도탄 평화파괴,국정무능 박근혜정권과 극명하게 대비되면서 국민과 국가 민족의 운명을 책임 질 수 있는 국가 지도자요 국민의 희망으로 우뚝 서리라고 본다.

박원순 서울시 메르스 전쟁 사령부가 국민건강과 국격훼손,경제 파탄의 국가적 원흉으로 등장한 메르스를 초전박살 완벽 퇴치하여 바이러스 국난으로부터 해방된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거듭 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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