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는 전라도 밥상머리교육의 천국인가 ?? 개쌍도밥상머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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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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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와 광주 그리고 전라도 그곳은 어떤사이일까 ??
검색을 해봤더니 우연히 이런글을 찾을수가 있었다
대구 그곳은 대체 어떤곳일까 ??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은곳일까 ??????
대구사람들 혹시나 노파심에서 얘기하는데
나는 누차 충청도 청양사람이라는걸 강조했습니다
노파심으로 말씀드림니다
나는 충청남도 청양에서 살고있는 충청도 사람입니다
진짜 대구에선 전라도 밥상머리교육이 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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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사는 대구사람으로서 정말......죄송하다는 말씀뿐이...ㅠㅠㅠㅠㅠ | 59.3.xxx.44 |
성록,정윤맘~^^* | 조회 2027 추천 45 스크랩 1 등록일 08.05.19 23:48 |
남편이랑 전 둘다 대구사람이에요~남편직장때문에 여기 산지는 5년째에 접어드는군요... 어딜가나 다 사람사는 곳이니 정붙이고 사니 오히려 답답한 대구보다 광주가 더 정이 가고 다시 대구로 가기 싫어집니다....
전 정치엔 거의 문외한으로 살았어요~그리고 518에 대해서도 사실 광주에 와서,그리고 인터넷을 통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답니다...부끄럽지만요~
제가 대구에 살땐 정말로 어른들,그리고 학교 선생님들에게까지 세뇌를 당했던거같아요.. .뭐 빨갱이니 경상도 사람들이 전라도 가면(차 뒤에 번호판)몰매맞는다는 말까지.. 그리고 어떤 님이 쓰셨던 민주항쟁을 폭동으로 배우고 아 그런가보다~~하고 자랐죠.............. .사실 별 관심이 없었기때문에 그런가보다...싶고 더이상은 아무런감정(?)도 없었습니다...
여기서 5년살아보니 대구사람들 진짜 답답하고 꽉 막혔다는걸 알겠더라구요.... 우물안에서 있다가 밖으로 나와보니 객관적인 눈을 가지게 된것이죠.....
한심한것은 대구친구들이랑 통화하면(그들도 저랑 같은 생각을 가졌겠죠..왜냐,,그렇게 어릴때부터 세뇌같은 교육을 받아왔기때문에..) 정치적얘기같은게 나오면 일부러 말을 돌립니다. .'니 전라도 사람편드는거가? 광주에 살더니만...'이런말도 들었어요..친한친구여서 이런 일로 틀어지기싫어서 말을 돌리긴하지만 가슴한켠이 씁쓸한건 지울 수가 없더라구요...속으로는 ' 여기 사람들 아니었으면 민주주의도 없었고 이런 자유도 우리 못누렸을거야...'했지만요... 초등학교 선생님이란 친구는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 이명박땜에 태교가 안된다고 하긴하던데 놀랐던건 노무현이랑 이명박이랑 똑같이 싫답니다...그리고 김대중도 마찬가지라고 하고....... 그래서 제가 김대중때 정보쪽으로 정말 발전했고 노무현때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룩했는데 어떻게 둘이 똑같이 싫다고 말할 수 있냐고 헀더니, 인터넷 발달 시켜서 젊은 사람들 끌어내려는 거다..이러는데 저 더이상 할말이 없었습니다...그동안 대구친구들이랑 10년넘게 지내왔지만 같은 대구에 살아서 이런 성향에 관한 말을 나눌 필요가 없었는데 이슈가 이슈인지라 말을 한번 꺼냈는데 오는 대답이란.....;;
한친구는 백제랑 신라얘기까지 합니다..허 참...역사적으로 두 나라 사이 안좋은건 맞으나 이렇게까지 끼워맞추려하다니 정말 답답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전라도라고 하면 싫어하십니다..당신께서 군대에 있을때 전라도 병장한테 엄청 딲였다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제가 여기로 시집올때 이곳사람들한테 말조심하고 항상 조심하라고...ㅋ 여기나 거기나 사람사는거 똑같은데 무신.... 쓰다보니 엄청 내용이 왔다갔다하는데요.......
518영상(탱크에 깔린 사진같은것들까지 작년부터 다 봤습니다..ㅠ)을 보고 광주사람들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대단한지.........전 여기에 살고 있지만 광주에 살고있다는것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그리고 너무나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대구사는 친구들에게도 다시 이런 얘기가 나오면 그땐 제대로 제 의견을 피력하고 싶어요..무슨 소리를 듣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시 한번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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