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을 국회의원 보선 TV토론 열띤 '공방'>

연합뉴스 | 최병길 | 입력 2011.04.20. 22:05 | 수정 2011.04.20. 22:51     

 

      

 

김태호, 새 자료로 집중 공세 Vs 이봉수, 공격보다 수비 치중

(창원=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4.27 경남 김해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20일 저녁 창원KBS에서 가진 4번째 TV토론회에서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와 야4당 단일후보인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가 열띤 공방전을 펼쳤다.

창원KBS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저녁 9시 메인뉴스 시간을 앞둔 '골든 타임'에 열린 만큼 양 후보는 이날 TV토론회가 표심을 잡는 중요한 기회라고 판단해 토론회 내내 후끈 달아올랐다.

 

김 후보는 도의원과 거창군수, 도지사 등 화려한 경력이 말하듯 실수없이 자신의 입장을 전달하며 공세를 폈다.

반면 이 후보는 모두 발언에서 지난 토론회의 잘못된 발언을 사과하는 등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하며 침착한 자세를 유지하려 애썼다.

토론회는 시작부터 뜨거웠다.

김 후보는 "선관위에 제출한 이 후보의 재산내역을 보니 연고도 없는 거창에 많은 땅을 가지고 있었고 지난 2006년 시장선거에서는 신고가 누락돼 있더라"며 포문을 열었고 이 후보는 "25년전 돼지를 키울 때 농장을 옮기기 위해 구입해 놓은 것인데 여전히 그대로 있고 아직 땅값도 그대로"라고 맞받아쳤다.

또 김 후보는 "이 후보가 외지인이 왜 김해에 왔느냐고 지적하지만 김해에는 호남향우회를 비롯해 전국 팔도인들이 더 많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이라고 말하자 이 후보는 "생업을 목적으로 김해에 온 것과 자신의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정치 번지수를 바꾸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가 노무현 정신 계승이라고 하는데 노 전 대통령이 5공 전두환 정권과 싸우고 있을 때 5공이 만든 민정당 이종찬 전 의원을 돕고 이후에도 이당 저당 옮기고 창조한국당에서 노 전 대통령의 실정을 비판하지 않았느냐"며 공세의 고삐를 바짝 조였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이날 노무현재단 문재인 이사장의 라디오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면서 "그때 창조한국당에 입당해서 문국현 후보를 지지한 것을 가지고 노 대통령에 대한 배신이라거나 또는 정치적 변절이라고 이렇게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항변했다.

이 후보는 "최근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도지사 재직시절 통일딸기 등 남북교류사업에 관심을 가졌는데 노 전 대통령의 장례가 끝난 뒤 마산에서 열린 행사에서 10년 좌파정권 아래에서 고생했다는 발언으로 큰 비난을 받았지 않느냐"고 공격하자 김 후보는 "그 당시 소신대로 말한 것"이라고 대응했다.

두 사람의 공방전은 공통 질문을 기점으로 차분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동남권 신공항 무산에 대해 이 후보는 "반드시 재검토돼야 하며 경제성 등 향후 국가발전을 위해 정치적인 논란에 휩싸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고 김 후보도 "정부의 신공항 무산은 분명히 잘못됐으며 영남권이 하나로 뭉쳐 반드시 그 불씨를 살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제역 파동 이후 정부가 마련하고 있는 축산업 허가제에 대해서도 두 후보 모두 "정부의 잘못을 농민에게 전가시키는 것"이라고 적극 반대 의견을 개진했다.

두 후보가 함께 공약집에 담은 창원~진례 비음산터널 공사에 대해서는 김 후보는 "경제적 가치가 있다면 빨리 민자사업으로 추진한 것이 맞다"고 주장한 반면 이 후보는 "민자사업보다는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견을 보였다.

김 후보는 "다시 기회를 주시면 김해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으며 이 후보는 "구부러진 소나무가 고향을 지키듯 우리 지역 일꾼에게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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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쌍도김해가 유일하게

개쌍남도 경상남도에서 저 민홍철이샛희가

야당소속으로 국회의원질 하고있음 ㅋ

개상도공화국

김해 사는 국민들은 개무현색희팔아처먹어봤자

친노들이 있는 2번찍지도 않고 지지하지도 않는데

 

개무현재단,친노색희년들 개무현팔아먹는거봐라 ㅋ

누구한테 개무현을 팔아먹고 이용해먹을까 

지들 정치적 목적으로 ???ㅋㅋㅋㅋㅋ답나오지 ㅋ 

.

..

 

다른 개상도공화국 의 야당출신 국회의원질하거나

시장이 야당출신 소속을 가진 인간은없을까 ?

똥부산말고 똥부산이 육이오터져 임시수도였으니

이북인들및 산업시설이많다보니  호남사람들

외지인들이 많은지역구 똥부산 사상이나 ,사하 말곤

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로지 때려죽어도 개상도보리문둥이들은

수십년동안 세뇌되어서 1번새누리당이니 ㅋ

지금까지 수십년동안

개상도정부가 만들어놓은 산업기반시설 및

대기업이 많은

개상남도 창원 거제나 .울산등지역도 상당히

호남사람들및 외지인들이많은데도 선거철만되면

그래도 새누리당

소속출신들이 국회의원질이나 ,시장해처먹지

야당점유율은항상30~40%

호남사람들및외지인투표율이나오고 ㅋㅋ

대구경북은 외지인이 더욱더 적은곳이니 좀차이가나고 ㅋ

그러므로 호남사람들및 외지인찍는 비율을 제외하면 ㅋ

.

.

 

개상도보리문둥이들이

새누리당찍는비율은

똥부산개상도경상도노빠들개상도친노들포함해서

99%지 1% 정상적인사람들은 야당이나 무소속찍고 ㅋ

 

 

 

       

여섯번째 봉하음악회, 시민 5천여명 운집한 가운데 열려
 
이해찬 “내후년엔 노무현대통령 기념관에서 음악회 열자”
 
등록날짜 [ 2015년08월29일 21시33분 ]
 
 
 
노무현 대통령 탄생 69주년을 기념하는 제6회 봉하음악회가 29일 오후 7시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인근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렸다.
 
‘대통령님, 나와주세요!’라는 제목의 이번 음악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5천여 명의 시민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또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씨를 비롯해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가족과 재단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노무현기념관, 2018년 봉하마을에 건립된다
 
이해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추도식이 아니라 노 대통령과 함께 가을을 누리는 날로 받아들여 달라”면서 “그동안 예산문제로 우여곡절을 겪은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이 지금 승효상 선생께서 설계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음악회는 기념관에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개하자 박수가 쏟아졌다.
 
또 “노 전 대통령의 아버님께서 손수 일구신 마을 입구의 진양단감 과수원이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우리에게 돌아왔다”며 “노 전 대통령이 조그만 집을 지어 책꽂이를 놓고 공부하던 ‘마옥당’을 복원해 감 농사도 짓고 쉴 수도 있는 체험관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사모 회원들은 노 전 대통령이 참여정부 평가포럼에서 강연한 내용을 배우 명계남 씨가 직접 손으로 적은 병풍을 구입해 재단에 기증하기로 했다며 이해찬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노사모 회원들로 구성된 ‘노무현 밴드’의 ‘행진’으로 시작된 이 날 음악회는 사회를 맡은 배우 겸 가수 윤희석 씨와 그의 밴드 ‘브로맨스 클럽’의 ‘예럴랄라’ 공연으로 이어졌다.
 
윤희석 “노 대통령 꿈꿨던 사람사는 세상 더욱 간절해진다”
 
이어 윤희석 씨는 “너무 오고 싶었다. 2008년 공연을 마치고 혼자 왔던 때가 생각난다”면서 “함께하는 밤이 그분을 더욱 그리워지고 보고 싶게 한다. 노무현 대통령이 꿈꿨던 사람 사는 세상이 더욱 간절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수 정훈희 씨는 ‘꽃밭에서’ ‘무인도’이 이어 운전을 위해 봉하마을에 함께 온 남편인 가수 김태화 씨와 즉석에서 ‘난 바보처럼 살았군요’을 공연한데 이어, 포크 록그룹 여행스케치는 ‘별이 진다네’, ‘산다는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집밥’을 불렀다.
 
간호사, 음악선생님, 약사, 간호사, 약초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으로 구성된 평균 연령 52세의 해운대 바보주막 회원들의 오카리나 연주 소모임 ‘노랑피리’는 바위섬을 연주에 이어 농부로 변신한 노무현 대통령의 생전 모습, 그리고 봉하마을을 찾은 지지자들과 화포천의 사계 등을 담은 영상이 상였됐다.
 
 
 
 
 


이승환 “우리만이라도 나쁜 편에 서지말자”
 
봉하마을에서 근무하는 의경부대원으로 구성된 8인조 프로젝트그룹 ‘업올나이트(Up all night)’는 토이의 ‘인생은 아름다워’에 맞춰 노래와 댄스 공연에 이어 울산시 대표 비보이팀 ‘카이크루’의 화려한 비보잉 무대가 이어졌다.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가 ‘devil may care’ ‘제자리로’를 노래한 데 이어 이날 공연의 마지막 순서로 가수 이승환이 무대에 등장했다.
 
이승환은 “노무현 대통령의 생신을 우선 축하드리고, 올해 다른 슬픈 행사에 두 번 참여했는데 오늘은 기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한 뒤 “세상에 나쁜 놈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 요즘은 아침마다 분노로 잠이 깬다”며 “저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먼 발치에서나마 쫒아가려 노력하기 때문에 절대 나쁜 편에 서지 않을 테니 여기 있는 우리만이라도 나쁜 편에 서지 말자”고 당부했다.
 
이어 자신의 히트곡인 ‘물어본다’, ‘덩크슛’,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에 이어 ‘세월이 가면’,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부르며 이날 음악회의 마지막 순서를 장식했다.
 
 
 
 
 

 
봉하3인방 ‘김경수·김정호·이호철’ 토크콘서트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인 김경수 전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과 김정호 주식회사 봉하마을 대표, 이호철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 등 이른바 ‘봉하 3인방’의 ‘노무현, 그리고 사람 사는 세상 봉하’ 토크콘서트가 배우 명계남 씨의 사회로 진행했다.
 
토크콘서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정치하지 말라’고 당부했던 것과 관련 김경수 비서관은 “당신이 겪은 고통을 가까운 사람이 다시 겪는 것에 힘들어하셨다”며 “그러면서도 끊임없이 주변에 출마를 권유하셨는데 그것은 그만큼 정치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호철 상임운영위원은 “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해 미국의 6개 대통령 기념관을 돌아보고 왔다”며 “특히 링컨기념관은 착공식이나 기공식에 초청하면 꼭 오겠다고 약속할 정도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김종호 대표는 “지금 벼가 익어가고 있는데 태풍으로 쓰러지지만 않는다면 올해도 풍년이 들 것 같다”며 “봉하쌀이 비싸다고 하는데 중간에서 폭리를 취하는 게 아니라 친환경 농사를 계속하고 (농가의) 수익을 보장해 주려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무현 사진전, 관련서적 저자 사인회 등 행사 열려
 
이날 봉하마을 일대에서는 퇴임 후 농부로 변신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 봉하마을, 화포천의 풍경을 담은 사진전이 열렸으며, (주)봉하마을은 12시부터 친환경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경남도 친환경로컬푸드직매장 ‘봉하장날’은 오후 3시 개장식을 갖고 시음·시식회를 진행했다.
 
또한 ‘기록’, ‘바보, 산을 옮기다’의 저자인 윤태영 노무현사료연구센터장(전 참여정부 청와대 부속실장)과 최근 ‘대통령의 권력과 선택’을 출간한 김창호 전 참여정부 국정홍보처장이 각각 오후 3시 30분, 5시에 사인회를 진행했다. 음악회를 마친 뒤에는 소원을 담은 친환경 풍등 띄우기, 영화상영 등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본산공단에서 봉하마을을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했으며, 서울역과 진영을 무박2일로 다녀올 수 있도록 ‘봉하열차’도 편성했다.
 
지난 2010년 작은음악회로 시작한 봉하음악회는 노 전 대통령의 생일인 9월 1일 즈음 열리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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