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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토요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고, 일요일은 좀 쉬나 싶었는데 오후부터 월요일까지 계속 내린다. 

연생이 있는 자리에 꽃을 심기로 했는데, 5일 식목일을 그냥 보냈다. 5일이 딱 두달째 되는 날이다. 이곳저곳에 흐터져있는 연생이 사진도 한곳으로 모으고 밴드에 몇개 더 올렸다. 아프기전 살살 통통 오른 연생이 사진을 보니 귀엽다.

오늘 한식이다. 저녁에 일찍가면 꽃이라도 심어야겠다. 정오쯤 비가 그쳐야 할텐데. 

4,24 총파업이 불타오를 준비를. 3월 27일 확대간부 결의대회 후 거리행진에 나선 민주노총 경남본부!

그리스 시리자(급진좌파연합) 영화를 우연히 보았다. 저녁을 많이 먹은 탓에 졸다 보다 내용이 이어지질 않는다. 중간에 보다가 졸고, 졸다가 보다. 해설자료 비슷한 거....챙긴거 아직 읽지 못했다. 이미 연정을 구성했으니....근데 왜 시리자에 열광하지? 급진좌파는 아닌것 같다. 몰라, 그리스에서는 급전적일 수 있으니. 기회되면 꼼꼼히 다시 봐야겠다. 영화와 자료 둘 다...

전주(국제)영화제 출품작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