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의지박약

2004.07.23 19:43스크랩:0
 


자율의지박약이 병이라면
확실히 난 중증환자.

가장 큰 장점이자 병 치유에 걸림돌은
자율의지박약이 사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다는 거겠지

 

2004.07.23 19:42스크랩:0
 

쿠하하, 난 스노우캣의 이런 감성이 너무 좋아

 

2004.07.23 19:41스크랩:0
 

혼자 밥먹기, 혼자 영화보기, 혼자 놀러가기...
괜히 눈치 보일 때도 있지만, 눈치없이 말거는 사람 없어 좋고
메뉴 정할 때 남들 고려하지 않아도 돼 좋다

 

2004.07.23 19:39스크랩:0
 

아주 예전엔
영화평, 줄거리, 찾을 수 있는 자료는 다 찾아 본 후
영화를 보곤 했다.
영화 보면서, '아 그때 그 영화평론가가 말했던 내용이 저거구나'하면서
남들보다 잘난체 하기에 딱 좋았었지.
결국 본 영화들은 내영화라기보단, 교과서를 잘 읽은 듯 한 느낌.

그리고,
제목, 감독, 배우 이름 외에는 아무 것도 접하지 않으려 피해다녔다.
그래도 꽝인 영화는 피해야겠기에 별점따위는 어느 정도 보고 다녔는데...
세상 모두가 영화광인 시대에 쉽지 않은 일이었고.

이제
그냥 자연스럽게 살기로 결정.
줄거리를 다 보게 되면 그나름대로, 모르면 모르는대로
재미란 있는 거다, 영화보기엔.
물론, 출발비디오여행의 영화소개는
영화 한편 다 본듯해버려 아직 피하고 있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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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5 19:52 2008/08/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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