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깔아쓰기

from 리눅스 2010/11/29 16:37

  가끔 설정을 하기 위해서 컴퓨터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1 대부분의 경우업무건 취미건 어떠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컴퓨터를 사용한다. 거의 대부분의 이 작업들은 어플, 즉 응용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가령 가계부를 작성하기 위해 우리는 스프레드쉬트(가령 엑셀)을 사용하고, 일기를 작성하기 위해 워드 프로세서를 쓰고, 특별한 용무는 없지만 와우에 접속하고, 또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 브라우저를 열고, 사진을 편집하기 위해 ...

 

  결국 일반적인 pc사용자에 있어 자기의 필요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찾는 것이 컴퓨팅의 알파요, 사용하는 것이 오메가가 될 것이다. 리눅스에서의 프로그램 설치는 웹 등에서 설치 파일을 구해서 다운 받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소프트웨어 관리 툴2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설치 파일(dev이나 rpm)을 통해서건 툴을 통해서건 설치된 프로그램들은 툴을 통해 삭제하거나 할 수 있고 통합적으로 시시때때로 업데이트 관리도 해준다.

 

  다음은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마음에 드는 색깔을 발견하고 html색상 코드를 추출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설치/사용하는 예제이다.

 

 

  사실 많은 경우 리눅스는 쉽지 않다. 적어도 윈도우만큼은 어렵고 그보다 더 낯설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찾고 설치하는 것만큼은 직관적이며 단순하다. 또한 자유/오픈소스 소프트웨어가 보통 그러하듯이 많은 프로그램은 무료3이다. 대개 검색하고 설치하고 삭제하고 다시 검색하는 시도들을 통해 사용자는 점차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에 익숙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리눅스는 쉽지 않지만 그닥 어렵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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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분투의 소프트웨어 센터나 시냅틱, 수세의 yast와 같은.텍스트로 돌아가기
  3. 즉 결재나 크랙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텍스트로 돌아가기
2010/11/29 16:37 2010/11/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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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앙겔부처 2010/11/29 17:20

    우왕 좋다
    근데 지컬러보다 동영상 캡쳐 시 화면 조작법이 더 눈길을 사로잡네염< 마우스를 써야 하는 것인가 두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