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을 보라
돈에 의해 부림 당하는 걸 수치스러워 하지 않는 얼굴. 윤리따위라고 말해왔지만 윤리적 미감을 중시하고 있다는 걸 저 얼굴을 용서하지 않음으로써 인정한다. lilac wine
남한강, 두물머리
어디선가 달려온 현대건설 관계자들. "어디서 왔냐?" "미리 말했으면 안내를 해 줄텐데." "사진을 함부로 찍지 말라." "강 아래로 내려 가지 말라." 라며 서성인다. 돌~
밥 2011
이 답답한 시국, 곧 저녁을 먹는다 생각하니 지친 몸이 좀 가벼워지는군요. 아무리 기막힌 일들이 많더라도 부디 끼니 놓치지 말고 잘 챙겨드세요.나루
세계시장
... 그러나 마르크스의 말대로 "문제의 정식화가 곧 그 문제의 해결"이라면, 문제의 올바른 정식화만이 그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이끌 것이다.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