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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

오늘도 아침일찍 출근했다.

메일 확인하고 . . .

레디앙, 참세상, 프레시안 등 언론사에 기웃거리다가. . . .

할 일이 없다.

 

이거 참 심심하다.

여전히 나에겐 일을 주지 않고있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주지 않을테고

 

심심해. . . .

빨리 집에가서 자고싶다.
출투를 시작한 이후

난 부쩍 삶의 의욕을 잃고

많이 게을러졌다.

 

그냥 자고 싶다.

계속계속~

 

참 권력이라는게 . . . .

그와 나는 똑같은 인간인데. . . .

그는 권력을 가지고 있고 나는 아무힘도 없다.

그의 지시에 따라서 동료들은 내게 일을 주지 않고

(믿었던 동료의 이런 모습을 봐야하는 것도 상처다

그렇다고 그들을 나쁘다고 비난할 수도 없다)

힘없는 나는 뭐 그냥 당하고 있어야지

그와 나는 똑같은 인간이 아닌가보다.

 

아까는 날 도와주시기로 한 분이 지지방문(?)을 해주셨다.

참 고맙다.

그분들이 참 힘이된다.

자기 일이 아닌데도 자기일처럼 분노하고, 기꺼이 도와주겠다고 팔 걷어부치시고

참 고맙다.

나는 또 그분들을 어떻게 도와야할까.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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