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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와서 센치해진 마음에 수업은 안들어가고
전산실에서 불질이나 하다가
센치함을 달래지 못하고 밖으로 나가서
충동적으로 가방을 사 갖고 왔다. 무려 32,000원짜리...
어쨌든 이젠 전문강사의 삘이 나도록 나를 디자인하고 다녀야겠어.
계속 보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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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된장 -_- 전문사기꾼가트니.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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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보지않기... 06년 최고의 반전이로군요 orz...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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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 // 전문강사가 곧 전문사기꾼이죠.에밀리오 // 일단 계속보기 쓰는 거 눌러놓고 쓰기 시작했는데, 별로 쓸 말이 없어서요..ㅋㅋ '반전'운동은 이렇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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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 프라다 가방은 날 주셈!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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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거기에 눈독들이고 있었구만요..ㅋㅋ앞으로 소유물의 존재를 함부로 발설하면 안되겠네요.^^
근데, 프라다 가방은 찢어진 부분도 있고, 후배네 집에서 찾아와야 한답니다.
입대하기 전에 보드게임 몇가지와 맡겨둔 건데,
전역하고 나서도 그 후배와 술은 자주 마셔도, 그걸 찾으러 가지 않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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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져도 괜찮아~ ㅋ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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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멥니다 ㅋ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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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일단 그 후배네 집에 가서 들고 나오면 한번 생각해보죠.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