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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에는 평화의 댐을 만들자고, 국민들의 성금을 요구하다가,
1997년에는 IMF 이후에 경제를 살리자고, 금을 다 내놓으라고 하더니,
2008년에는 숭례문을 복원하자고, 다시 국민들의 성금을 내놓으라고 하는구나.
나는
숭례문 복원 안했으면 좋겠다.
아까 그 앞을 버스타고 지나갔는데,
뭐 그럭저럭 봐줄만 하드만.
돌들은 거의 멀쩡해보였다.
혹자들은 국보1호가 무너진 모습에서 자존심이 짓밟힌 감정을 받을 지도 모르지만,
내 생각엔
인력 감축이 부른 재앙의 본보기로 그냥 두는 게 나을 듯 싶다.
타 버린 숭례문을 보면서 교훈을 삼자 이거다.
물론
예전의 대구지하철 참사에서 1인승무제때문에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도
교훈을 조금이라도 얻으려고 노력하지 않던 대한민국에서
이것이 본보기가 되겠냐만은...
댓글 목록
chester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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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해...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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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terya // 그러게요. 정말 창피한 일이지요.부가 정보
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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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성금은 이제 그만!! ㅠㅠ근데 마지막 문장중, 되겠냐만은→되겠냐마는 이 아닐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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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 그렇군요. 그래서 고치라는 건 아니지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