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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일때 쯤.
아무도 없을지 몰라
내 마지막을 지켜줄 누구도
달라질 것도 없겠지
두고 갈 그 무엇도 없는 여기
나 눈을 떠도 모든 것이
꿈을 꾸듯 비틀거리고
혼자 남은 단 한 순간도
쉽지 않다는 걸 알게된 지금
아무도 날 다신 볼 수 없을 거야
내 기억 조차도 잊혀질 쯤이면
산산히 저 다른 길 위로 흩어져
영원히 너를 찾아 헤매일 테니
난 어디에도 없어
일부러 그런걸 알아
내가 너를 미워하게 하려고
하지만 내가 미운건
그런 너를 지울 수 없는 나야
우리 아닌 이 세상이
우릴 갈라놓은 거라면
내가 택한 이별의 끝엔
너를 다시 만날수 있을 거야
아무도 날 다신 볼 수 없을 거야
내 기억 조차도 잊혀질 쯤이면
산산히 저 다른 길 위로 흩어져
영원히 너를 찾아 헤매일테니
내 모습 본대도 그건...
아냐 다시 볼 수 없을 거야
내 기억조차도 잊혀질 쯤이면
산산히 저 다른 길 위로 흩어져
영원히 너를 찾아 헤매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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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3월 정재형 1집 [기대] 중에서... (Vocal 정재형,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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