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자전거도 못타는 주제에...

  • 등록일
    2006/10/30 15:58
  • 수정일
    2006/10/30 15:58

지음님의 [단풍놀이 번개 날짜 변경!] 에 관련된 글.

자, 내일이군요. 너무 조용~한 것 같아서... 덧글보다는 포스팅으로 한마디.

 

저는 교통편 계산이 끝난 상태랍니다.

저녁 6시에 학교에서 시험을 보고, 시험이 끝나는 즉시 석계역까지 달려갈 수 있어요.

아마 석계역까지는 학교에서 대략 1시간 반정도 걸릴 것 같네요.

(시험을 두시간 친다고 가정하면, 석계역에 도착하면 대략 9시반정도 된다는 이야기,

그러므로, 지금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서, 시험을 빨리치고 나와서, 빨리 가야지..ㅋ)

 

그래서 자전거랑 아무런 상관없이 술을 마실 수 있고요.

또 내일 시험이 완전히(?) 끝나기 때문에, 부담없이 놀 수도 있고,

11월 1일의 오전 전공수업 하나만 쫙 째버릴 생각을 한다면, (오늘도 안들어갔는데...)

밤새서 놀 수도 있고... 머 그렇답니다. 시험 끝난 기분을 좀 내고 싶거든요.ㅋㅋ

그러나, 평일이므로, 밤새 놀고 싶어하실 분이 얼마나 되실 지는 모르겠군요.

 

그래서 만약에 밤새지 않고, 집으로 돌아올 계획을 짠다면, 석계역에서 23시 59분에 서울역까지만 운행하는 1호선 열차를 타면, 거기서 4호선을 타고 사당가서, 2호선으로 다시 바꿔서 서울대입구역에 1시 좀 넘어서 도착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열차시간대 다 확인했삼.)

물론 그때는 서울대입구역에서 집까지 걸어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30분 정도 걸림)

그 정도는 극복할 수 있음. 석계역에서부터 택시를 타는 것보다는 훨씬 좋으니까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