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칫. 동생이 바탕화면에 날개를 퍼덕이는 나비를 올려놓았다. 오래 보고 있으면 그냥 동영상인가 보다 하는데 한참을 보다가 문득 고개를 다시 돌렸더니 진짜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
포스트를 쓰기는 부담스럽고 그만큼 자주 들어오게 되지도 않아 당분간 예전처럼 이 공간을 쓰게 될 듯. 가끔 들르는 사람들이 부담스럽지 않으면 좋을 텐데. 내가 쪼르르 잘 찾아다니면 되겠지? 빈활 다녀와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써놓은 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엄따.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