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냥 이렇게 지내는 게 부끄러워 설거지를 전담해서 하고 있다.
최소한 가사노동이라도 하니 마음은 편하다.
믹스 커피를 마시고 싶지만 카페인 섭취를 반대하는 어머니 때문에 그렇게 하지는 못 할 거 같다.
어제 오늘 자금 사정, 날씨로 인해 외출을 하지 못해 답답하다.
사람은 더럽더라도 밖의 공기를 일정 정도는 마셔야 되나 보다.
집에만 있으니 더욱 더 우울해 진다.
비만 안 왔으면 도서관에 가서 가장 왼쪽에서 가장 아래쪽까지 - B급 좌파 김규항이 말하는 진보와 영성
을 빌리려 했는데...
다행히도 이벤트 당첨 상품이었던 괴짜 야구 경제학 - 경제학이 발가벗긴 야구의 비밀 이 오늘 도착했다.
야빠 전문용어(?)로 김걸정(김규항 선생 거르고 정우영 아나운서)가 되었다고 할까?
괜찮은 책이 왔으니 이걸로 만족해야겠다.
정우영 아나운서께서 싸인까지 해주셨다. ^^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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