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막말남'으로 검색어 1위까지 오른 학생의 신상이 털렸다고 한다.
보니 학교 뿐만 아니라 그가 다니는 학원까지 알려진 거 같던데...
물론 말도 안되는 이유로 그런 행위를 한 것에 대해서는 지탄을 받아야 마땅하지만
그 대가가 신상 털리는 거는 좀 과한 게 아닌가 싶다.
(그 현장에서 따끔한 한 마디 하는 어른이 있었다면 어떠했을까?)
살다 보면 처음 보는 연장자의 행위로 인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때가 있다.
그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대놓고 그 사람에게 하지는 않았지만 입모양으로 '씨'를 만들기도 했었다.
그런데 동영상과 이후 일어난 일들을 보니 아찔하다.
이번 일을 보면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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