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돌아가고 싶어

 

어제 였다.

우연히 카메라를 매고 사무실 오다가 동네 길목에서 노는 아이들을 보았다

 

옛날 밤마다 동네나가서 동무들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더ㅏ. 오징어, 별보기, 하루 등등을 하며 돌앗던 기억이 새록하다

 

아이들은 뭔 카드를 멀리 던지기하며 놀았는데

 

그 흥겨움과 동네 골목의 아늑함이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만들었다

 

저 아이들 전부 우리도장 아이들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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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9 21:17 2007/02/09 21:17
Posted by 썩은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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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치르 2007/02/09 21:25  url  edit  reply

    나도 놀고 싶어.. 미친년처럼

  2. 거한 2007/02/09 22:49  url  edit  reply

    좀 느끼한 얘기지만, 어린시절이 돌아가고 싶은 것도 축복.
    전 어린 시절로는 추호도 돌아가고 싶지 않음. 끔찍하고 우울한 기억 뿐.

  3. 2007/02/10 00:39  url  edit  reply

    저렇게 도장 어린 꼬마들 시켜서 연출 사진 찍는거 나빠요..^^

  4. 넝쿨 2007/02/10 00:59  url  edit  reply

    나도 미친년처럼;;;

  5. 썩은 돼지 2007/02/10 07:58  url  edit  reply

    치르/ 미치르!!
    거한/ 어린시절보다는 저렇게 밤늦게동네에서 아그들이랑몰려다니며 놀고 싶다는... 어른들이밤에 동네에서 저렇게 몰려다니며 놀면 신고들어오거든요.
    갈/ 연줄 사진이오. 쟤들이랑 연줄이 깊ㅅ소
    넝쿨/ 치르랑 놀지마요 미치르 된당께요

  6. 루냐 2007/02/10 13:14  url  edit  reply

    동네에서 저렇게 노는 아이들을 못 본지도 오래된 것 같아요.
    아이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7. 시와 2007/02/10 15:34  url  edit  reply

    회색 티셔츠, 포즈 짱인데여 ^^

  8. 썩은 돼지 2007/02/11 00:44  url  edit  reply

    루냐/ 아이들은 다 집에 갓답니다.
    시와/ 저녁에 동네에서 나와 노는 아이들에게 포즈는 중요한 일이죠. 포즈의힘이 함게하기를.

  9. 구렛나루저~ 2007/02/13 15:23  url  edit  reply

    요즘 뺕은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구나!! 아이들도 그 관심을 좋아할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