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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핸드폰이 계속 울려댄다.
정인이가 전화를 계속 걸길래 받았더니... 끊네;?
문자가 왔다.
이유는 정인이가 친구 핸드폰 빌려준다고;;
내 옛날 핸드폰을 달랬다..ㅠㅠ
그래서 아 모른다 - - 안빌려줄꺼다 그랬다...
그리고 공사하러 나갔다.
오늘은 1층 청소를 해보고 바닥을 그대로 쓸지 결정하기로 했다.
가자마자 1층 짐들을 2층에 옮기고 먼지가 많아서 빗자루로 쓸려 했더니;; 음...
그 바람나오는 건?이 생각나서 다시 2층가서 가져왔다ㅋㅋ
오~ 엄청난 바람. 빗자루보다 훨씬 좋다.
다 날리고 나니 혜린샘이 오셨다.
같이 바닥에 쪼그려 앉아서 페인트 떨어진것등등을 닦기 시작했다
한 세시간 가까이 닦았나보다ㅠㅠ 힘들오ㅠㅠ
물론 혜린샘이 더 열심히 하셔서 더 힘들었을텐데 나는 쉬고
혜린샘은 안쉬었다ㅋㅋ
무튼! 다 하고 쉬고 있으니 영길샘이 오셨다. 그래서 장부? 따는걸 하고있는데 - -
정인이한테 또 계속 연락이 오는거다.. 그래서 결국 빌려주기로 했다ㅠㅠ
영길샘은 일하러 가시구 나는 혜린샘이랑 좀더 하다가
혜린샘 회의 있으셔서 일사 가실떄 같이 나와서 집에 왔다~
지금은 정인이 친구가 집에와서 핸드폰을 보고있다ㅋㅋ
이걸 미끼로 오늘 라면좀 끓여달래야겠다ㅎㅎ 그럼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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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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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가 라면 끓여줬어? ㅎㅎ 난, 일사 회의 끝나고 집에 들어왔구 ㅎ 목장갑 세탁기에 돌리고 (세탁만 30분째 ㅎㅎㅎ) 내일 공룡 도시락으로 오징어볶음밥 준비 중이라는 ㅎㅎㅎ 그나저나 오늘 보선 정말 고생했어!!! 작업할 때 드러나는 너의 집중력과 끈기(혹은 근성ㅎ)~ 꽤 멋지다는^^ 오늘 찍은 사진들 지금 정리하고 있는데 다 베스트야~~ ㅎㅎ 보선도 영길샘도 오늘 사진 정말 근사하다는!!! 그래서 뭘 골라야할지 고민고민 중~~~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