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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회의가 있는날인데 월요일날 주간회의를 해서 오늘은
종민샘과 혜린샘과 가로수마을 얘기를 하기로 했다.
11시쯤 사무실에 가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2시가 되어서
혜린샘과 종민샘을 만나서 공사 진행상황 공유 및 일정좀 생각해 보고
전주국제영화제와 카페 이름 공모에 대해서도 얘기를 하고는 끝내고
사직동으로 갔다.
4시가 넘어서 간거 같은데 일단 승민이네 가서 분식을 좀 사먹었다.
사먹고 있으니 미래 인테리어 사장님이 막걸리를 권하셔서
한잔 받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일단 공사를 안전하게 하라는 내용이 주 내용이었다.
보다가 불안해서 고개를 돌리시곤 집으로 가버리신다고... 너무 불안해서...
그리고 아버님이 전기공사? 쪽 이 전문이시라고 하셨었나... 전기 뭐뭐뭐 라고 하셨는데ㅎㅎ;;
그리고 주로 노래방 기계 설치 및 인테리어를 하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딸이 두분 있으신데 한분은 88년 생이시고 한분은.. 90인가 91년생이라고 하셨다.
그렇게 얘기를 하다가 아버님은 또 모임이 있으셔서 가신다고 가셨다ㅎㅎ
우리도 가려고 하는데 승민 어머님이 시간이 얼마 안된줄 알고 떡볶이를 또 하셨는데
저녁쯤이 되어서 걱정하시길래 오늘 청소년모임에 좀 싸갈까 해서 싸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막~ 엄청 많이 싸시더니 그냥 가져가라고 막 등을 밀면서 밖으로 보내셨다;;
나는 어떻해야하나 하면서 일단 나왔다.
돈을 그냥 놓고 나와야지 생각하고 들어갈려고 하다가 음.. 왠지 이건 좋은 방법이 아닌거 같아서
종민샘에게 가서 물어봤더니 그럼 차라리 음료수나 피로회복제 같은걸 사다드려 라고 해서
음~ 괜찮은 방법 같아서 박카스를 사다가 드렸다.
어머님도 불편해 하지 않으시고 기뻐해 주셨다. 나도 역시 기뻣다ㅎㅎ
그리곤 종민샘 집에 가서 맥주를 받아서 청소년 모임 하는곳에 가져다 주고
모임이 끝나고 집에 왔다.
댓글 목록
비단해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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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하시는 말씀 조근조근 듣고 있을 보선이 모습이 상상됨 ㅎㅎ 승민어머님께 하는 것도 어쩜 그렇게 예쁘니ㅋㅋㅋ부가 정보
청혈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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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도 어쩜 그리 이뻐요!ㅋㅋ뜻이 있다면 알려줘요~ㅎㅎ 없어도 이쁘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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