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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맺음은 참 어렵다.
그런데 그 어려운 관계 맺음 중에
어떤 인디언 부족은
뭔가 상대방에게 전해주고 싶은 것이 있으면 그것을
상대방의 눈에 가장 잘 띄는 곳에 선물을 놓고 간다.
그리고 그것을 가져가길 기다린다.
아무런 꾸밈없는 전달.
나는 처음 인디언의 선물이란 것을
포리스터 카터의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에서 알게되고
너무나 큰 감동을 받았다.
자본주의의 관계맺음은 상품 거래의 관계로 모아지고 있다.
나는 우리는 인디언의 선물을 할 수 없을까.
우리의 관계맺음이 인디언의 선물 같을 수 있다면.....
나는 인디언의 선물 같은 우리의 삶의 관계맺음으로 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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