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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교육을 하기 전.

1. 한 단체의 회원이 자신의 집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해줬다. 형제가 있는데 6살 짜리 아이가 형한데 자꾸 까불고 대든다는 것이다. 그 모습을 본 아버지가 아이에게 '너 자꾸 그렇게 형한데 대들고 그러면 아빠가 회초리 든다?' 그러더니 아이 曰

 

"아니 아빠라는 사람이 나를 잘 키울 책임이 있는데, 아빠라고 때릴려고 하는 거야?'

 

유엔의 아동권리협약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친구인듯. 실제로 아동권리 협약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이 어른은 아이를 잘 키울 책임을 다해야 하고 폭력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니까.

 

2. 음 무슨 말을 해야할까. 골라보자

 

캠프에서 여러분이 여러 가지 배우실텐데요. 시장 가판대에 펴놓은 물건들처럼 여러분이 마음에 드는거 하나 골라가세요. 지불수단은 여러분의 시간이 되겠죠?

 

우리가 위기의 순간에 언제나 함께하거나 해결할 수는 없지만 한 순간을 넘기는데 힘은 되어줄 수 있는 사람들임을 전달하자.

 

그들이 권리의 주체로서 이런 세상에 협상할 수 있는 힘을 깨워주는 것도 중요.

 

다른 나라 가출 청소녀들의 권리에 대해서도 가볍게 설명해주기.

 

 

3. 가장 중요한 점.

 

인권교육을 하는 것은 학교와 어른들의 의무이지 학생 여러분의 의무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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