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과 헤어짐.
이제 조금은 아는 걸까.
그 사람과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사람으로부터 떨어지는게 아니라
혹시 다시 돌아봐줄까
연락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마음들과
그런 마음을 붙잡고 있는 나와
이별하고 헤어지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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