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의 책임

from 너에게독백 2005/03/21 03:19
방금 힘들어하면서 글을 쓰고 아거님 글에 트랙백을 보냈는데.
알고보니 또하나의 글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어안이 벙벙해집니다 라는 글인데 이글을 보고 아까 어안이 벙벙했던 저는 아거님의 맥락을 이해할수 있게되었습니다. 이글을 읽고  다시 내가 쓴 글을 또 읽고 또 읽어 보았습니다. 권위적이고 오만하고 냉소적인 느낌과 정반대인 호감을 가지고 쓴글이지만, 그렇게 읽힐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해의 씨앗은 제글에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금전에 쓴글이 또 마음에 걸립니다. 왜 이렇게 경솔한지.. 일단은 사과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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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1 03:19 2005/03/21 03:19